“디지털 대전환 시대 준비를 위한 출판도시 전략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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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04-01 19:53본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오지혜 위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좌장을 맡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준비를 위한 출판도시 전략 토론회」가 4월 1일(금) 경기도의회 중회의실2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주최한‘2022 경기도 상반기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이번 토론회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준비를 위한 출판도시 전략에 대해 논의할 필요성이 대두함에 따라 개최되었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장현익 출판도시입주기업체협의회 발전추진단 단장은 파주출판단지의 조성 현황으로 지명 유래, 조성 목적, 개발 현황, 입주 대상 업종 등을 소개했다. 파주출판도시 성과로 세계적인 책의 도시, 건축 도시, 생태 도시가 되어가는 길을 걷고 있음을 덧붙였다. 향후 추진 과제로 환경 변화에 따른 파주출판단지의 변화 모색을 제언했다. 현재 미디어 융복합 콘텐츠 사업의 등장,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함으로써 이에 발맞춰 파주출판단지 역시 변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출판단지 발전을 위한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안연정 파주타이포그라피교육협동조합 기획위원은 코로나19와 기후변화 등 전례없는 사회적 및 환경적 변화에 도전하기 위해선 집단 지성과 공동의 역량을 구축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며 디지털화와 지역화의 만남, 디지컬라이제이션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생산하는 도시에서 초회복 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조건으로 다양성의 회복, 사회자본과 혁신, 생태계 서비스의 지역화,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제언했다. 또한 국내외 협력, 지방자치단체 인프라 조성, 창의적 교육 및 실험 콘텐츠 개발과 같은 파티, 그리고 파주출판도시의 도시 차원의 다층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첫 번째 토론자인 황윤옥 서울시립청소년미래진로센터 센터장은 미래세대를 위한 진로 플랫폼을 위해선 청소년의 주도적인 참여, 진로역량 프로그램, 안심할 수 있는 커뮤니티, 안전한 공간 자원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또한 하자센터의 코로나 시대 이후 전환력에 대한 방향을 소개했다. 디지털 및 신기술 이해를 바탕으로 한 진로 탐색 및 일 경험 제공, 진로탐색이 가능한 사회적 기초를 쌓는 공간 역할 강화, 새로운 일의 영역 창출, 진로특화시설로서 역할 모색을 제언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기효성 어반랩도시기획협동조합 대표는 파주출판도시는 산업단지이지만 제조업이 아닌 문화컨텐츠 산업으로 특화되어있으며, 독특한 문화적 장소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제언했다. 파주출판도시는 제조업 중심의 ‘산업단지 규제’와 민간 주도로 인한 ‘공공지원의 상대적 부족’으로 인해 지속적 성장에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디지털 전환시대의 산업구조 개편에 대응, 남북 문화협력의 거점으로써 파주출판도시에 대한 민관협력 거버넌스 구축 및 적극적 공공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세 번째 토론자인 권오현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대표는 협력 플랫폼으로 거버넌스, 공론장, 정책랩, 정보와 데이터 공개로 나누어 각 소통, 협력, 확산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협력 플랫폼은 협력 거버넌스 구축, 실험과 숙성 공간의 구축할 수 있는 점, 열린 플랫폼은 오픈 데이터와 오픈 플랫폼이 만나 사람과 자원의 발견, 연결, 축적을 할 수 있기에 협력 플랫폼과 열린 플랫폼이 만난다면 공공재와 공동체에 기반한 협력과 지원이 가능하다고 제언했다.
좌장을 맡은 오지혜 위원은 “증가하는 디지털 미디어 수요에 맞춰서 각 산업이 대응하는 방안이 필요하고, 공공기관에서도 산업단지 전환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논의하고 협력해야 한다”라며 토론회를 마무리 지었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 19 생활 수칙에 따라 최소 참석인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영봉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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