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호 의원, 전곡선사박물관 구석기시대 유물 이전 관련 보고 받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1-12-24 16:40본문
경기도의회 유상호 의원(더불어, 연천)은 22일 경기도의회 연천상담소에서 전곡선사박물관장으로부터 연천군 소재 최무장 교수 소장 유물 이전 결과에 대해 보고 받는 자리를 가졌다.
이한용 선사박물관장에 의하면 “전 건국대학교 박물관장인 최무장 교수는 지난 50여 년간 임진·한탄강 일대에서 구석기시대 석기를 조사·채집하였으며, 역사시대 유물을 포함하여 약 1,000여 점의 유물을 수집하여 개인 소장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최무장 교수 측은 개인 소장하고 있던 유물의 안전한 보존과 관리를 위하여 전곡선사박물관에 임시 보관 협조 요청을 했으며, 향후 이전 유물에 대한 기증·기탁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전곡선사박물관장은 “내부 회의를 거쳐 열악한 보관 상태로 인하여 유물의 도난 위험성과 파손 가능성이 높아 지역 소재 유물에 대한 보호와 가치 보전을 위해 이전 및 임시 보관을 결정하였으며 유물 이전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유상호 의원은 “최무장 교수의 열정으로 수십 년간 구석기시대 석기를 조사하고 채집하여 보존하기 위해 애쓰신 업적에 경의를 표하며, 학술적 가치를 위해 유물 기증 의사를 밝혀주신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며, 또한 “유물을 정리하고 이전해 주신 전곡선사박물관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리고, 소중한 유물을 잘 보전하여 연천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전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이전글김명원 도의원, 부천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도 제대로 된 ‘단일임금체계’로 사회복지사 처우를 보장받아야 21.12.24
- 다음글민경선 도의원 ‘구 삼송초교 부지 임시주차장 활용 방안’ 논의 21.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