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환 의원, “후계농어업인 육성 및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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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12-22 17:12본문
경기도의회 김철환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3)이 좌장을 맡은 「후계농어업인 육성 및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21일(화) 김포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주최한 ‘2021 경기도 하반기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미래 농업을 책임질 후계농업인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제발표를 맡은 권기표 김포시 4-H연합회 청년농업인은 중소규모 영농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며, 단계별 성장 기회의 제공, 인력 지원, 농지 및 농기계 지원, 판로지원 등의 영농 지원책이 적재적소에 활용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정재봉 김포시 4-H연합회 청년농업인은 ▲소득이 낮은 청년농업인의 특성을 고려한 주거복지 향상, ▲판로확보를 통한 납품의 기회 제공,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진입장벽 완화, ▲농기계 확대 지원 등 현장에서 체감한 제도적 개선 방향을 제언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이헌재 김포시 4-H연합회 청년농업인은 ▲경기도 농가 특성을 고려한 스마트팜 지원 사업 구축, ▲농민자녀수당 확대, ▲여성 농업인 자녀 양육 지원, ▲농업 교육 지원사업의 자부담금 비중 축소 등 영농의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세 번째 토론자인 이인숙 김포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장은 농업과 관련한 세계적 동향과 함께 현재 시행되고 있는 다양한 지원정책의 전반을 설명하였으며, 덧붙여 농업 활성화를 위한 김포시농업기술센터의 노력을 소개했다.
네 번째 토론자인 오상록 한국4-H본부 전략사업부 과장은 영농정착을 위한 맞춤별 지원 등 수요자 중심의 지원정책에 대해 제언했다. 이에 더해 학교 진로 교육 연계를 통한 농촌이해도 제고의 필요성을 말하며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 마련을 제시했다.
다섯 번째 토론자인 조동환 고촌농협 조합장은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전략과 이들의 자립을 위한 제도적 지원 등 청년농업인의 참여도를 높이고 영농이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언했다.
좌장을 맡은 김철환 의원은 “농업 관계자분들의 공통된 바람인 후계농업인 육성과 지속가능한 농업을 이루기 위해 노력을 이어갈 것이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나온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며 토론회를 마무리 지었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최소 참석인원으로 진행되었으며 박상혁 국회의원, 정하영 김포시장,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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