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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현 경기도의원, 공공심야약국 활성화 및 마약류 예방정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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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09-2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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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건강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다양한 예방 사업 추진이 필요합니다.”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7)과 김미숙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3)은 19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실에서 경기도약사회 박영달 회장,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 이정근 본부장 등과 경기도 공공심야약국 활성화 및 마약류 ․ 약물남용 예방을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경기도약사회에 따르면 공공심야약국은 현재 도내 11개 시군에 20개소가 운영되고 있지만, 홍보 부족 등으로 시군 참여가 부진한 실정이다. 약사회는 사업 목적 달성을 위해 시군별 인구수에 비례해 31개 시군별 최소 1개소 이상, 최소 60개소 이상 운영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또한 2015년 사업 시행 이후 현재까지 시간당 3만원으로 동결된 지원금을 시간당 4만원 수준으로 증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최종현 위원장은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의 중심적이고 주도적인 축으로서 약국의 역할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도민 건강 보호를 위한 약국의 보다 더 안정적인 활동을 위해서는 공공심야약국 지원금 현실화 등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 며 “생활 속 접근성이 높은 약국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도민 건강 보호를 위한 사업들을 선제적으로 만들어 내야 한다” 고 말했다.
 
이어 “공공심야약국은 심야시간대 도민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고 약사에 의한 복약 상담, 편의점 취급 안전상비약 제도의 한계 극복 등으로 사업 효과성이 증명되고 있다” 며 “경기도 31개 모든 시군에 공공심야약국 운영으로 도민 건강보호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 고 덧붙였다.

최종현 위원장은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가 추진 중인 ‘마약류 중독자 회복을 위한 중독자 가족모임 활성화’ 사업 등은 서로의 어려움과 상처를 잘 아는 가족 간 지지와 유대로 사업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체계적인 지원 정책을 펼쳐야 한다. 나아가 경기도 산하기관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직장 대상 마약류 예방 교육을 위한 관련 조례 제․개정 등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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