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한우・젖소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우수 경기 한우 전국 대회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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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10-13 18:18본문
경기도는 13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2022년 경기도 한우·젖소 경진대회’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지난 7월 개최된 ‘한우・젖소 경진대회’에 입상한 수상자에게 상장을 전달하고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김영수 경기도 축산산림국장과 입상축 출품 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기도 한우·젖소 경진대회’는 지난 1966년부터 시작해 반세기가 넘는 기간 동안 경기도 가축개량을 이끌어온 전통 있는 행사로, 올해는 작년에 이어 2년째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됐다.
올해 대회에는 한우 55개 농가 74두, 젖소 47개 농가 92두 총 102개 농가 166두가 출품됐다. 이후 종축 외모 심사 기준에 따른 부문별 심사를 진행해 도내 최고의 소 41두를 선정했다.
먼저 ‘한우’ 분야 대상은 번식 3부의 평택시 양재선 농가가 영예를 안았다.
한우 분야 최우수상은 암송아지 부문 이천시 박영주 농가, 미경산우 부문 평택시 이구영 농가, 번식 1부 포천시 임남욱 농가, 번식 2부 안성시 주창배 농가가 받았다.
‘젖소’ 분야에서는 경산 4세의 연천군 박윤재 농가가 대상 격인 그랜드 챔피언을 수상했다. 준그랜드 챔피언은 양평군 김재혁 농가, 주니어 챔피언은 고양시 이종률 농가, 준주니어 챔피언은 연천군 김병기 농가가 수상했다.
젖소 분야 최우수상은 육성주니어 부문 양평군 최우규 농가, 육성시니어 부문 여주시 안영삼 농가, 미경산주니어 부문 연천군 김병기 농가, 경산 2세 부문 포천시 이재홍 농가, 미경산시니어 부문과 경산 3세 부문 고양시 이종률 농가 등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도 대회에서 입상한 한우는 오는 11월 개최되는 전국 한우 경진대회에 출품, ‘대한민국 최고의 한우’ 자리를 놓고 경합하게 된다.
김영수 축산산림국장은 “축산농가와 축산단체, 지자체 공무원의 협력과 꾸준한 가축개량은 유례없는 축산산업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며, 도는 미래를 준비하는 축산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에서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수상자 가족들과 관계기관 등이 참석해 축산농가와 수상의 기쁨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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