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 셉테드(CPTED) 업무역량 강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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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10-13 18:04본문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가 셉테드(CPTED, 범죄예방 환경설계) 사무 공동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12~13일 양일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경찰-행정 합동 정책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에는 경기 남부 관할 방범용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담당 경찰공무원과 행정공무원,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 공직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지난해 7월 자치경찰제 시행 이후 서로 다른 조직·업무체계를 지닌 경찰과 지자체 공무원 간 상호 이해와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자치경찰사무 분야별 상·하반기 1회씩 합동 정책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워크숍 첫날에는 손동필 건축공간연구원 범죄예방환경연구센터장이 ‘우수사례로 배우는 방범용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현장 적용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했으며, 서준배 경찰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자치경찰 제도’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이후 교육 참가자들은 권역별 분임조를 구성해 경찰-행정 공동업무 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협업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둘째 날에는 안성경찰서와 시흥시청에서 방범용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사무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타 지역에서의 응용 가능성을 모색하고 기관별 협조 사항을 공유했다.
이어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지역특성을 고려한 자치경찰 적정 배치 빅데이터 분석 과업’ 추진현황에 대해 소개하고 현장 공무원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덕섭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장은 “지난 8월 범부처 디지털 기반 국민안전 강화방안 수립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위해 방범용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사무 합동 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자치경찰 사무별 합동 정책 워크숍을 지속 추진해 경찰행정과 지방행정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하고 안정적인 자치경찰제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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