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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근 도의원, ‘道, 마스 플랫폼 사업자 특정하고 공공입찰 통해 사업자 선정’ 의혹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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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11-09 21:55본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홍근 도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1)은 9일(수)경기도 교통국에 대한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교통국과 경기교통공사가 추진 중인 마스(Mobility as a Service)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DRT(Demand Responsive Transit ;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사업에 대해 질의하였다.
이홍근 도의원은 “지난해 경기교통공사의 당기순손실이 23억 원에 이르고 있는데 이에 대해 사업비용 지출액보다 낮은 수준의 위탁수수료 수익을 원인으로 보고 2퍼센트의 수수료율을 개선하겠다는 변명을 하고 있다”며, “위탁수수료가 문제가 아니라 공사의 수익구조 자체가 정립되어 있지 않은 것이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교통공사의 경쟁력 강화 방안이라는 것이 DRT 사업이라고 추진하는 것 같은데 공사의 운영수익을 개선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 의원은 “경기도의 경기교통공사 중장기 발전 전략 보고서를 보면 마스 플랫폼을 특정 사업자와 공동개발 하겠다고 사업추진계획을 수립하고, 道-경기교통공사-H사와 지속적으로 협의, MOU를 체결했다는 내용이 있다”면서, “이미 공동사업자를 특정해 놓고 나라 장터를 통해 공공입찰 형식으로 사업자를 정하는 방식을 취하는 것이 절차상 맞느냐”고 지적했다.
박노극 교통국장은 “DRT사업이 정상궤도에 오르는 2024년부터 흑자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마스 플랫폼 개발과 관련해서 H사와 업무협약 방식보다는 정식 계약 방식으로 추진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법률검토 후 추진했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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