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기형 의원,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구축 시군- 소방재난본부-경찰과 충분한 협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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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11-09 21:54본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기형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은 경기도 교통국에 대한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과 시내버스 경영 및 서비스평가에 활용되는 BMS(버스운행관리시스템) 데이터와 관련하여 집중질의했다.
이기형 의원은 “‘파주~고양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시범사업’의 향후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구축을 위해 광역 사업 지역 외 시군에 시스템 서버 등을 구축하는 부분이 있다”면서, “해당 시군이 먼저 전체적인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구축이 이루어진 후 광역 단위 사업이 시작되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시군의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구축 사업 참여가 저조한 이유는 예산의 부담도 있지만, 긴급차량이 우선신호를 받고 지나가면 원래의 정상 신호체계로 되돌아가는 시간으로 인한 교통체증 우려로 경찰과 시군에서 자발적인 참여가 저조한 것”이라며, “경찰, 시군은 물론 실제 현장에서 활용하는 소방재난본부 측과 충분한 사전협의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이면서 국토부, 도, 시군, 경찰청, 소방재난본부 등 관련 기관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성해 논의하고, 체계적인 연차별 구축 사업 계획을 수립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김용범 교통정보과장은 “대규모 예산을 투입한 첨단 시스템 구축 사업이 현장에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충분히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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