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분 경기도의원, 돌봄 공공성 확대 위한 정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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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11-04 11:39본문
“돌봄의 공공성 확대는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위한 중요한 과제입니다”
박옥분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3일 경기도의회에서 민노총 전국돌봄서비스노조 경기지부 한지희 지부장, 민노총 전국서비스산업노조연맹 강은희 정책연구원장 등 돌봄서비스 종사자들과 ‘돌봄 공공성 확대’를 위한 정담회’ 를 가졌다.
이번 정담회는 지난 10월 18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박옥분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돌봄 종사자 지원 정책 발전방안을 위한 토론회’ 에 이은 후속 방안 마련과 관련 조례 개정 등을 위해 열렸다.
박옥분 의원은 “돌봄 노동은 많은 사람들의 일상을 가능하게 하며, 우리 사회를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필수적인 노동이다. 그러나 돌봄 노동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정과 그에 맞는 종사자 처우는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고 말했다.
이어, “돌봄 노동의 가치 인정과 돌봄 노동자의 노동조건 및 지위 향상은 단순히 노동자의 처우 개선 효과에만 머물지 않는다. 이는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의 복지향상과 지속 가능한 공동체 만들기에 기여할 것이다” 고 덧붙였다.
박옥분 의원은 “돌봄의 공공성 확대와 관련하여 보건복지부는 제2차 장기요양기본계획을 통해 ‘공공인프라 확충 및 공공인프라 다변화 계획’으로 공립 장기요양기관이 없는 기초지자체에 공립시설의 단계적 신축 추진을 계획 중이다” 며 “폐업하는 민간시설을 공공시설로 전환하는 방안을 우선적으로 검토할 수도 있다” 고 주장했다.
이어 “전국 최대 지자체 경기도가 돌봄 노동의 가치와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돌봄의 공공성 확대와 돌봄 노동자 처우 개선을 위한 선도적인 정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도 돌봄 공공성 확대를 위한 제도적 ․ 재정적 지원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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