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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원 경기도의원, “청년 예산 확대를 위해 예결위 부위원장으로서 힘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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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11-15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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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박세원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3)은 12일(토) 경기도의회 중회의실1에서 ‘청년에 의한 김동연지사의 청년공약에 관한 찬반 토론회’라는 주제로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주최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청년 문제가 주요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지난 지방선거 당시 김동연 후보는 반값 주택, 청년 창업 등의 정책을 제안했으며, 이러한 공약이 실현 가능성이 있는지 실제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인지 논의하고자 토론회가 기획되었다.

1부 주제는 ‘반값 주택’으로 진행됐으며, 경희대학교 스피치동아리 이감 강지수 회장이 발제를 했다. 강 회장은 「청년기본법」과 「경기도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해 노력할 것을 제안했다.

토론에서는 단국대학교 정석훈 학생이 반값 주택의 추진 방식인 토지임대부 분양 방식의 한계를 지적하며, 반값 주택 사업이 제대로 시행되는지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명지대학교 장예령 학생은 현재 공공기숙사 정책은 대학생에게만 한정되어 청년주거 문제의 대안이 될 수 없다고 지적하며 ‘반값 주택’을 찬성하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서 토론회 2부에서는 ‘청년 창업’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연세대학교 이재현 학생이 발제를 했다. 이재현 학생은 최근 가중되는 청년 실업난으로 창업이 신성장 동력과 일자리 창출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히며, 청년 창업 정책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토론에서는 대학연합토론동아리 한앎 송도윤 청년은 ‘창업 스케일업’에 대한 대학 중심의 창업을 확대해 기존의 문제점을 해결해 김동연 지사의 창업 공약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대학연합토론동아리 한앎 손영승 청년은 대학과 정부의 분리를 제안했으며, 보여주기식 창업 육성 정책은 지양해야 한다고 김동연 지사의 청년 창업 정책을 비판했다.
 
좌장을 맡은 박세원 의원은 “청년 정책의 중요성은 누구나 공감하고 있으나 방법에 있어서는 여러 가지 목소리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라고 말하며, “청년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여기 계신 청년들이 함께 참여해 직접 만들어갈 필요가 있다”고 청년 참여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또한 “이번 토론회에 청년 정책을 최초 공약하고, 앞으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김동연 지사가 참석하지 않은 점이 아쉽다”고 밝히며, “조만간 김동연 지사가 참석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경청할 수 있는 후속 토론회 자리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하며 정책토론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안계일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 장민수 의원, 신미숙 의원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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