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철 의원, “정문 앞 보·차도 미분리 학교, 사유 전수조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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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11-11 12:53본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회철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6)은 10일 경기도교육청 감사관, 행정국, 안전교육관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 정문 보·차도 미분리 사유를 전수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질의에서 김회철 의원은 “도내 2,670여 초·중·고교 중 140여 학교는 정문에 보도와 차도가 분리되어 있지 않아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며, “문제해결을 위한 첫 단계로 보·차도가 분리되는 않은 모든 학교에 대해서 사유를 파악해야 한다”고 했다.
김의원은 “통학로 개선사업이 잘 되어 있어 대부분의 학교 밖과 안은 보·차도가 분리되어 있으나, 정문은 안전에 취약하다”고 말하며, “현장에서 주민들을 만나면 ‘출근 시간대 많은 차량이 통행하는데 학생들의 등교까지 맞물려 정문 앞이 위험하다’는 민원을 많이 청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학생들의 학습권과 안전한 교육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교육청이 존재하는 것”이라고 하며, “보·차도 미분리 사유를 성급하게 전수조사하면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기 어렵기 때문에, 시간이 소요되더라도 면밀히 파악하여 해결책을 찾아야 할 것이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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