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식 경기도의원, 산간계곡 자동우량경보장비 점검 철저히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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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11-15 13:37본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창식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은 14일(월) 안전관리실을 대상으로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산간계곡 자동우량경보시설의 철저한 관리와 도와 시군의 정보 연계 강화를 요구했다.
자동우량경보시설은 산간계곡의 급속한 수위상승으로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지점에 설치하는 것으로, 계곡 중상류 지역에 관측시설을 설치하여 하류 지역 사람들의 피신 시간을 확보하는 사전 예보의 기능을 담당한다.
김창식 의원은 “자동우량경보시설은 시군에서 직접 관리하지만 재난관리를 위해 도 상황실에서도 대응할 수 있도록 시군과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기후변화로 인해 재난을 예측하기 더 힘들어진 만큼 악천후 같은 재난 상황에서 제대로 작동을 하는지 도 차원의 지침을 마련하여 시군에서 점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하였다.
또한, “장비 설치 회사들의 경영상황에 따라 장비 관리 및 작동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업체 간 장비 모듈 호환의 필요성이 있다”고 제안하였으며, “재난 장비가 다변화되는 만큼 다양한 장비와 연계할 수 있고 백업망도 적극 활용하여 재난예경보시설이 잘 작동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한편, 안전행정위원회는 14일 안전관리실, 인재개발원, 경기남ㆍ북부자치경찰위원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 후 15일 균형발전기획실과 북부소방재난본부, 공정국을 마지막으로 2022년 소관부서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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