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애 경기도의원, 사회서비스원 청년 지원사업 확대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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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11-15 08:21본문
이인애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고양2)은 10일, 2022년 경기도사회서비스원 행정사무 감사에서 청년 지원 사회서비스 사업 확대 필요성 등을 주문했다.
이인애 의원은 “좋은 상담을 위해서는 상담실도 중요하다. 노인온센터의 경우 상담실 환경 등이 열악하다. 이 부분에 대한 고민과 개선이 필요하다” 며 “이태원 참사 이후 상담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경기도나 사회서비스원에서 진행하는 심리서비스 등이 제한적인 내용이 많다” 고 지적했다.
이어 “청년들은 진단을 받은 이후에 상담을 할 수 있는 경우들도 많다. 사회서비스원의 수탁기관 중에서도 중장년 지원과 노인 상담 지원에 비해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은 부족한 것 같다. 청년 대상은 현금성 지원이 너무 많고 사회서비스적 지원이 너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며 “이런 부분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어떻게 진행할지 방향을 수립해달라” 주문했다.
이어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사업의 품질에 대한 지적이 많다. 제공인력의 자질이 높아야 보다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우리 아이 심리 지원 서비스 이용료가 민간 대비 50% 정도다. 서비스 이용료가 제공 인력과 연결되었을 때 서비스 질이 저하될 우려가 있다” 며 “이 부분의 개선 필요성이 있는 만큼 조속하게 진행해 주시길 바란다. 시군에 따라 이용 아동수 차이도 있다. 이런 부분을 고려한 지원도 필요하다”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