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현 의원, 지역균형발전종합대책을 위한 컨트롤 타워 구축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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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11-15 07:55본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동현 부위원장(더민주, 시흥5)은 11일 의정부시 소재 경기도의회 북부분원 회의실에서 진행된 균형발전기획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민을 위한 노후 생활SOC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 경기북부 지역에 데이터센터 유치, 지역균형발전종합대책을 위한 컨트롤 타워 구축을 제언했다.
먼저 이동현 의원은 단년도로 끝난 노후 생활SOC사업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며, 주민들의 만족도와 사업 성과에 대한 평가를 담당자에게 질의했다.
이어 “균형발전이라는 것이 경기도 내의 기초단체 간 균형발전뿐만 아니라 기초단체 내에서의 소규모 마을 간에도 균형발전이 있으므로, 노후 생활SOC 사업을 균형발전기획실의 주요 사업으로 계속 확대시켜 나갔으면 좋겠다”고 언급하며, “기획재정위원회 차원에서도 지원 가능한 예산 확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이동현 의원은 균형발전기획실 주관으로 경제실, 교통국 등을 포괄하는 지역균형발전종합대책회의가 있는지 질의했다.
이 의원은 균형발전기획실이 의제가 굉장히 큰 조직임을 언급하며 “경제실에서 산업 입지와 관련된 정책을 풀 때, 또는 교통국에서 도로 정비나 도로 개설 정책을 펼 때 균형발전이라는 큰 틀의 고민은 다 하겠지만, 이것에 대한 종합적인 컨트롤 타워는 결국 균형발전기획실이 역할을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그리고 이에 더해 “그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는, 추가적이고 장기적인 발전을 할 수 있는 정책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기존에 있는 업체들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지역에 유치시킬 수 있는 전략적인 유치 업종을 다시 한번 고민해 보자는 생각을 했다”고 밝히며, 그 예로 북부지역 데이터센터 유치에 대한 의견도 제시했다.
이동현 의원은 “수도권 남부에는 데이터센터에 대한 엄청난 수요들이 밀려들고 있다. 데이터센터 입지에 대한 수요를 이제 동두천, 양주, 포천 같은 지역에서 흡수해낼 방안들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제실뿐만 아니라 균형발전기획실에도 산업, 기업 유치를 담당하는 직원이 있어야 한다. 파주 LCD단지, 시흥시 서울대병원 유치처럼 경기도 공무원들이 상상력을 갖고 뛰면 그게 새로운 성과를 계속해서 만든다.
접경지역 부분에 대해서도 현상 유지를 넘어 전혀 다른 상상으로 접근을 해보고 그에 필요한 인력과 조직도 적극적으로 확보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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