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경기도 사회주택 아카데미’ 30일 개최. 커뮤니티 활성화와 지역자산화 추진사례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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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11-29 19:08본문
경기도는 11월 30일 사회적 경제주체의 공유자산 추진사례 및 공동주택 커뮤니티 활성화 사례 등을 교육하기 위한 ‘제3회 사회주택 아카데미’를 온라인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제1‧2회 아카데미가 경기도 사회주택 시범사업과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홍보와 사회적주택의 공급현황과 운영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3회는 유럽의 사회주택 정책과 추진 동향을 알아보고, 공동주택 커뮤니티 활성화 기획 및 사례, 사회적경제주체의 지역자산화 성공사례인 마포구 시민자산화 공간매입 추진사례를 소개한다.
지역자산화란 지역 주민들이 안정적인 지역 활동을 위해 건물․토지 등의 자산을 공동 소유 운영하며, 이에 따라 창출되는 유무형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더 많은 참가자의 시청을 위해 경기도민, 사회적 경제주체, 도와 시․군 공무원, 경기주택도시공사(GH) 및 서울주택도시공사(SH)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경기도 누리집 라이브(LIVE) 경기 소셜방송을 통해 비대면 실시간으로 열린다. 강의내용은 경기넷 누리집 라이브(LIVE)경기를 통해 언제든지 재시청이 가능하다.
세부 강의내용으로 LH 토지주택연구원 최민아 수석연구원은 ‘유럽의 사회주택 동향 및 사례’를 주제로 유럽의 사회주택 동향 및 특성, 프랑스 사회주택 특성 및 사례, 영국의 공동체주도주택, 공동체 토지신탁, 우리나라 사회주택의 발전 방향 등 사회주택 역사가 깊은 유럽의 사회주택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한국주거복지 박근석 연구원은 ‘공동주택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기획 및 사례’를 주제로 커뮤니티 개념과 목적, 커뮤니티 사례, 커뮤니티 활동 기획과 운영, 지역사회 자원 연계, 커뮤니티 프로그램의 유형을 설명한다.
해빗투게더 협동조합 박영민 상무이사는 사회적경제주체의 지역자산화 성공사례로 자주 언급되는 ‘마포구 시민자산화 공간매입 추진사례’를 통해 젠트리피케이션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며 입주민과 지역민이 자원을 공유하고 상생할 수 있는 개방성과 포용성의 가능성을 강의한다.
홍지선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내년에도 사회적경제주체 육성과 사회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지역 환경에 맞는 테마형 임대주택 공모사업과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관리하는 공공임대주택을 대상으로 커뮤니티 운영 시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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