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GC(녹십자홀딩스), 화재피해주민 5명에게 생활안전지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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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12-21 09:58본문
화재로 하루 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어 생계에 어려움을 겪던 경기지역 취약계층 주민들이 경기도소방과 GC(녹십자홀딩스)의 화재피해주민 지원 협약에 따라 한 줄기 희망의 빛을 보게 됐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0일 오후 본부 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취약계층 화재피해주민 생활안전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조선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과 장평주 GC 부문장을 비롯한 녹십자 관계자,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와 GC는 올해 발생한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도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 화재피해주민 5명을 선정, 200만 원씩의 생활안전지원금을 전달했다.
갑작스러운 화재로 집이 모두 불에 타 우울증으로 병원 치료를 받아온 주민과 자신의 사업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당장 생계가 끊겨 발만 동동 굴러야 했던 주민까지 저마다 가슴 아픈 사연을 지녔다.
앞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와 GC는 지난 9월 ‘경기도 저소득층 화재피해주민 복구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도내 화재피해주민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손을 맞잡은 바 있다. 민‧관 상생협력을 통해 도내 화재피해주민의 안정적 재기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GC는 앞으로 지원 대상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조선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금을 마련해준 GC와 사업 진행에 도움을 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화재피해 주민들이 아픔을 딛고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간절히 바라며, 앞으로도 경기도소방은 보호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 약자를 따뜻하게 품어줄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 형성을 위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화재피해주민을 위해 생활안전지원금 지급과 주택복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화재원인 분쟁조정과 보험가입 지원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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