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19일 수요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 희망의 문화예술 공연 제4회 위더스콘서트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2023 장애인의 날 기념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문화예술 공연으로 친목과 화합하는 행사로 경기도와 성남시, 성남문화재단이 후원하며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온이 주최했다.

2019년부터 시작되어 소규모로 시작했으나 현재는 발달장애가족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성남시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를 잡았다.

방송인 김혜영씨와 황기순씨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공연은 80여명의 발달장애인들이 출연해 무용, 발레, 뮤지컬, 미술, 보컬, 연주 등을 공연했으며 성악가 김동규, 인기가수 정동하, 조성모, 이성국 출연해 축하공연을 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감동을 전달하는 예술 활동을 펼치는 발달장애인들의 노력에 격려와 박수를 보내고, 성남시에서 정책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장애인들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동참하겠습니다."라며 행사 소식을 전했다. ​

김서정 이사장은 "발달장애인들에게도 희망과 꿈이 있고 미래를 스스로 개척하며 자립할 수 있음을 보여 주고자 콘서트를 마련했으며, 많은 분들이 손잡아 주고 온기를 나눠주면 충분히 장애인의 삶도 행복해 질 수 있습니다. 발달장애가 이상하지 않고 특별한 개성으로 이해해 주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어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 인식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국중범 의원은 “4월 19일 제4회 위더스콘서트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김혜영ㆍ황기순의 사회로 경기도 홍보대사 성국, 김동규, 정동하, 조성모, 송강호, 와이즈발레단, 드림온무용단, 드림온앙상블, 빅콰이어 등 화려한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내빈이 아닌 스텝으로 도와드릴 일이 있나 해서 일찍 갔다가 리허설 때 본의 아니게 사진 찍히는 행운이 있었네요.”라며 콘서트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