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친화도시 조성’ 성남시 시민 참여 원탁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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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9-12-17 17:39본문
성남시는 지난 12월 15일 오후 1시 30분 시청 한누리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민 참여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 아동권리 협약의 기본정신을 실천하고, 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이 생존‧보호‧발달‧참여권의 4대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지역을 말한다.
이날 아동, 부모, 관련 기관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놀이와 여가 △보건과 사회서비스 △참여와 시민의식 △교육환경 △안전과 보호 △주거환경 등 6가지 주제로 총 4시간에 걸쳐 토론이 진행됐다.
주요 의견으로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다양한 여가‧놀이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 △공공장소 화장실의 쾌적한 환경관리 △아동들의 의견을 수시로 수렴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채널 마련 △안전을 위한 CCTV와 가로등 확충 △진로‧직업 교육프로그램의 질 개선 등이 있었다.
토론 참석자들은 △아동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성남시 △아동이 다양한 여가시설과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성남시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우선 목표로 꼽았다.
허은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토론회는 성남시가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여, 내년 하반기 인증신청을 목표로 추진 중인 아동친화도시에 한 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성남시는 토론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아동 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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