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보건환경연구원, 3월부터 서해 연안지역 비브리오패혈증균 조사 > 경기도정소식

본문 바로가기
    • 흐림 30%
    • 7.0'C
    • 2024.11.30 (토)
  •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기도정소식

도 보건환경연구원, 3월부터 서해 연안지역 비브리오패혈증균 조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2-03-03 08:00

본문

undefined


최근 3년간 경기도 내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10명 중 8명은 8~10월에 집중 발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사전 예방을 위해 3월부터 감시사업을 시작한다.

 

3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도내 비브리오패혈증 환자는 2019년 9명, 2020년 10명, 2021년 8명 등 총 27명으로 집계됐다. 월별로 보면 9월 10명, 8월과 10월 각 6명 등 8~10월까지 22명으로 전체 81.4%를 차지하고 있다. 이밖에 1월, 4월, 5월, 6월, 11월에 각 1명이 확인됐다.

 

이에 도는 환자 집중 발생 시기 이전인 3월부터 10월 말까지 비브리오패혈증 사전 예방을 위해 김포, 시흥, 안산, 화성, 평택 등 경기 서해연안 5개 지역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 감시 사업을 실시한다. 해수, 갯벌에서 시료를 채취해 검사 후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을 확인하면 해당 시․군에 통보해 감염예방 조치하도록 한다.

 

연구원은 지난해 3월부터 김포 등 5개 지역에서 240건의 시료를 채취·검사했고, 4월 말에 첫 비브리오패혈증균을 검출해 해당 관계기관에 검사 결과를 통보해 도민 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제3급 감염병으로 해수 및 갯벌 등 연안 해양환경에서 주로 수온이 상승하는 시기에 잘 발견된다.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을 경우, 상처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될 수 있다. 감염 시 발열, 혈압 저하,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하고, 대부분 증상 발현 후 24시간 내 피부 병변이 발생한다.

 

박용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비브리오패혈증은 만성간질환자, 알콜중독,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질 수 있으므로 어패류는 85℃ 이상으로 익혀먹고 피부 상처가 있을 경우 바닷물과 접촉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성남시청
    경기도의회
    성남문화재단
    성남시의회
    성남시청
    성남산업진흥원
    성남시청소년재단
    성남문화재단
    성남시청
    성남시의회
    경기도의회
    성남시의료원
    중원구청
    성남문화재단
    성남시의회
    아덱스
    성남시청
    경기도의회



최근뉴스

성남광주신문






상호 : 이지뉴스 주소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 101번길27, C812호
전화 : 070-5017-1777 대표 메일 : dlfhs_25@naver.com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승현
등록증 경기,아51845 발행인,변집인 : 전승현 등록일 2018년 4월 17일
© 2018 이지뉴스 -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