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추석 연휴대비 빈틈없는 응급의료 및 코로나19 방역대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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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0-09-25 12:00본문
광주시는 추석연휴 기간인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24시간 응급의료체계와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수립, 비상상황에 적극 대처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역응급의료센터를 중심으로 의료기관 3개소, 약국 11개소를 ‘휴무 없는 의료기관과 약국으로 지정·운영’하고 그 외에 37개소의 의료기관과 50개소의 약국은 연휴기간 중 일자별로 나눠 응급진료를 실시한다.
또한, 시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 특별 방역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선별진료소 역학조사반 이송반 방역소독반 출장검체반 자가격리 관리반 응급의료 대책반 등 7개반 22명을 편성해 24시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역학적 연관성이 높은 접촉자나 해외입국자 등 유증상자가 언제든지 방문 검사받을 수 있도록 추석 연휴기간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운영하며 확진자 발생 시에는 역학조사반, 이송반, 방역소독반, 출장검체반이 24시간 즉각적인 대응조치를 취한다.
아울러 자가격리 관리반은 해외입국자 및 밀접접촉자의 일일증상 발현 여부와 무단이탈 여부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해 지역사회 추가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빈틈없는 방역의료체계가 가동된다.
서근익 보건소장은 “추석 연휴기간 중 응급의료시스템을 구축·강화해 시민들의 의료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추석 연휴기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고향방문이나 다수의 가족모임 자제, 밀집 대중교통수단 및 다중이용시설 이용자제, 올바른 마스크 착용·손 씻기 등 생활방역 수칙을 꼭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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