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코로나 시대 변화의 방향을 모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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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1-19 17:19본문
- 『CHANGE 9(포노 사피엔스 코드)』저자 최재붕 교수 특강 열어
성남시의회(의장 윤창근)는 19일 의원들과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 전문가 최재붕 교수를 초청하여 강연회를 열었다.
이번 강연은 ‘4차 산업혁명과 팬데믹 쇼크, 어떻게 생존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코로나로 인해 바뀐 일상과 현 시대의 중심이 된 ‘포노 사피엔스(Phone + Homo Sapiens : 스마트폰을 신체 일부처럼 쓰는 새로운 인류)’의 생활방식을 통해 바꿔야 할 코드 9가지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디지털⋅그린⋅소셜 등 성남형 뉴딜을 논의하는‘포스트 코로나 대비 성남형 뉴딜 제안 특별위원회’ 활동과도 연관되어 있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얻고자 추진되었다.
강의에 앞서 성남시의회 윤창근 의장은 “의회가 먼저 변하고 준비해서 시민의 마음을 얻는, 시민을 위한 의회가 되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의원들에게 의미 있는 자리일 것”이라고 말했다. 강연회에 참석한 의원과 직원들은 “단지 스마트 기기를 익히면 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바꾸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며, “코로나 팬데믹을 위기가 아닌 미래를 위한 또 다른 기회로 생각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재붕 교수는 현재 성균관대 기계공학과 및 서비스융합디자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저서로 『포노 사피엔스(스마트폰이 낳은 신인류)』, 『체인지 나인(포노 사피엔스 코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