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제25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최종성 의원 5분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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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0-08-10 21:58본문
100만 시민의 민의를 대변하는 윤창근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하나 된 성남을 위해 애쓰시는 은수미시장님과 공직자여러분!
그리고 언론인과 방청객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분당동, 수내3동, 정자2.3동, 구미동 출신 시의원 최종성입니다.
이전부터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고 살기 좋은 곳으로 소문난 분당과 판교의 인구는 지금도 늘어나고 있고, 광주, 용인 등 주변도시 또한 팽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30년 전 도시계획 시기에 예측한 수요는 아득히 뛰어넘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복지는 누구나 원하는 곳에 빠르고 편안하게 이동 할 수 있는 교통권의 확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음 두 가지를 제안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 구미동 SRT 정차역 사업타당성 조사를 진행해 주시길 바랍니다
지난 4월 치뤄진 국회의원선거때 분당을 김병욱국회의원은 인구 250만을 배후에 둔 경기동남권 (성남,용인,광주,광교)에 전국을 아우르는 광역교통망의 확충을 위한 SRT 정차역 유치를 첫 번째 공약으로 선택했습니다
가장 기업활동이 활발한 성남에 전국을 빠르게 연결하는 SRT 정차역은 민원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성남이 그리는 MICE단지의 성공을 위해서라도 광역교통망의 확충은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SRT 정차역 유치에 관한 대정부질의 영상 잠시 보시겠습니다. (동영상)
성남시가 먼저 입주기업과 주민의 편의를 위해 시작해야 했으나 김병욱 국회의원과 주민청원을 통해 SRT 정차역 설치에 관한 논의를 시작하게 된 부분에 대해 아쉽게 생각합니다.
영상을 보면 아시겠지만 김병욱의원은 국토부로부터 ‘수요가 충분하다’는 답변을 이끌어 내었습니다. SRT정차역 유치 청원은 18일만에 5,000명이 넘는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청원이 달성되었습니다.
이제는 우리 성남시가 답을 할 때입니다.
주민의 염원을 담은 본 청원에 적극적인 자세로 사업타당성 조사를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판교~오포간 8호선 연장선 신설을 요구합니다.
지난해 12월 성남시와 광주시는 교통개선대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였고, 2020년 정부 예산안 심의에 김병욱 의원을 포함한 국회의원들의 노력으로 '국토부는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시 적극 협조한다'는 부대의견을 반영했습니다.
광주가 급격히 팽창하는 동안 57번 국도가 지나는 분당동과 서현동은 쾌적하고 살기 좋은 곳이 아니라 점점 교통체증이 늘어나는 곳으로 변했습니다.
(화면1)
성남시는 8호선 모란에서 판교구간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서현동과 분당동을 거쳐 오포로 가는 구간은 8호선 연장으로 추진해 교통 허브로 거듭남은 물론, 특례시의 진입을 앞당겨 성남 재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사업타당성 용역 결과가 주민의 의견인 8호선 연장으로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됨은 물론, 경기도와 정부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성남시의 역량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교통이 최고의 복지라고 생각합니다. ‘시민의 마음을 얻는 성남시의회’와 ‘시민이 주인인 성남시’가 주민의 청원에 적극적으로 응답하는 것이 선택받은 사람들의 당연한 도리와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의무를 이제는 이행해야 합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