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필수 선거캠프 사무총장 성남시에 공문 접수, 일방적 매각시 책임 물을 것

신상진 국민의힘 성남시장 예비후보 캠프는 28일 오전 11시 성남시의 일방적인 판교구청사 매각과 관련해 매각 절차 중단을 촉구하는 공문을 성남시에 공식 접수했다.

신상진 예비후보 캠프 한필수 사무총장은 이날 접수한 공문을 통해 “판교 주민의 재산인 공공청사 부지가 정말 투명하게 진행되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성남시는 판교구청사 부지 매각 절차와 관련된 모든 행정 행위를 당장 중단하라”고 밝혔다.

이어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판교구청사 매각에 대해 성남시에 강력히 항의한다”면서“부당이득을 반드시 환원해 주민들에게 돌려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특히 “저의 이런 경고에도 불구하고 성남시가 판교구청사 부지 매각을 진행한다면 행정적,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성남시의 땅은 성남시민의 것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에 앞서 신상진 예비후보는 지난 27일 오전 11시 판교구청사 부지 앞에서 판교구청사 부지의 일방적 매각을 반대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가진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