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원협의회(대표 박호근), 이하 협의회는 제252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된 ‘성남시 국내.외 도시간 교류협력 증진에 관한 조례(안)’등 총17건, 예산결산위원회(윤창근위원장)에 부의된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총3조2,666억 3,628만 5천원에 대해 원안가결 했다.

이날 협의회 박호근 대표는 “상임위원회의 안건과 집행부의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코로나19극복과 시민을 위한 긴급한 사안들로 심도있는 검토 후 본회의에 상정하여 신속히 처리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고용사각지대에 놓인 특수고용직, 프리랜서, 피해사업장 종사자 등에 대한 특별지원예산을 통과시켰다.

그동안 협의회와 시집행부간 긴밀한 협의로 기획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남형 연대안전기금 정책’에 대해 신속하고 지속적인 추진이 가능하도록 적극협조하는 방침에 변함이 없다고 재차강조 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박문석(의장), 강상태(부의장)과 박호근(대표)를 포함한 20명의 의원들은 집행부의 요청이 있을 경우 언제든지 임시회를 개회하여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협조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 후 박호근대표는 “당초 소득분위별로 구분지급예정이던 성남시 재난지원금을 협의회의 강력한 주장으로 성남시민 모두에게 일괄지급하는 것으로 흔쾌히 협조해준 은수미시정부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을 전한다” 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지난번 해외연수비 반납에 전원찬성 한거와 별개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민주당의원 전원 의정비 일정액을 코로나19극복 관련하여 지정기부하는 것에 동의하고, 관련하여 서류를 준비했다.

이에 김명수 대변인은 의정비 일부기부에 대해 “협의회의원 모두 자발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에 대해 깊은 의미를 두고 있으며, 기부단체에서 간략한 협약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여, 협약식이 진행되면 관련 내용을 시민과 언론에 곧 공개 할 것 이며, 협의회는 어렵고 힘든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오직 성남시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더욱더 노력 할 것” 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협의회의원들은 이번 4.15총선에서 당선된 수정.중원.분당갑.분당을 4개지역 국회의원당선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면서, 선거 때의 공약이 지켜질 수 있도록 성남시의회와 함께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