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 배국환, “성남형 스마트학교 개축 및 리모델링으로 21세기 미래교육 기반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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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05-28 08:11본문
- 30년 이상 노후화 초·중·고등학교 전면 단계적 개축 및 리모델링
- 문재인 정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성남형으로 대대적 추진
더불어민주당 배국환 성남시장 후보가 27일(금) 성남형 스마트학교 재건축리모델링을 통해 21세기 미래교육 기반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성남시 관내 초등학교 73개, 중학교 46개, 고등학교 36개의 학교들은 대부분 도시생성 역사와 같아서 개교한 지 40~50년이 훨씬 넘었지만, 그동안 정부 생활SOC사업의 일환으로 실내체육관 신축 또는 교실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서 시설 노후화에 대응해왔다.
초등학교의 경우 설립 100주년을 맞은 낙생초등학교가 2009년 신축, 1934년 개교한 돌마초등학교가 1996년 개축을 하는 등 7개 초등학교만이 신축(이전) 및 리모델링을 했다.
신축 등을 한 7개 초등학교를 제외하고 전체 초등학교의 절반이 넘는 약 33개 학교가 개교 30년을 훨씬 넘는 상황으로, 근본적인 학교 개축 및 리모델링이 필요한 상황이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면서 비대면 교육과 첨단산업시대를 대비한 인재교육에 필요한 근본적인 환경개선 대책이 요구됨에 따라서, 문재인 정부는 21년부터 교육 뉴딜정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학교 개축 및 리모델링 사업비를 지원했다.
해당 사업으로 성남시의 경우 21년 양영디지털고등학교와 성남여자고등학교가 개축, 풍생고등학교가 리모델링 사업비를 확정 받았고, 올해 풍생중학교과 중원초등학교가 지원예정에 있다.
2023년부터 성남제일초등학교 등 8개 학교에 대해서 경기도교육청에서 연도별로 우선순위를 선정해서 지원 예정이었으나, 정권교체로 사업 추진이 불투명한 상태다.
배국환 후보는 “성남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재건축․리모델링만큼 노후화된 학교의 개축과 리모델링이 시급한 현안인데, 이번 선거기간 동안 그 어느 후보자도 관심이 없다”고 지적하며, “윤석열 정부의 교육 뉴딜정책 프로젝트 계속 여부와 상관없이 전체 학교 노후화 실태조사, 지원기준 마련, 경기도 및 교육청과의 협의 등을 통해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대한 전면적인 개축과 리모델링을 통해 우리 성남시 아이들이 21세기에 맞는 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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