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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김태년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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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12-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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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성남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태년입니다.

참 어려운 시절입니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도 7개월이나 지났습니다. 그 7개월 동안 대한민국은 풍전등화 신세가 되었습니다. 초대형복합경제위기 한가운데 속수무책 놓여 있습니다.

폭우와 화재 같은 재난이 되풀이되고, 꽃다운 청년들이 이태원 한복판에서 목숨을 잃었습니다. 안보는 무너졌습니다. 평화는 사라지고 그 자리에 불통과 사정 정국이 들어섰습니다.

최악의 경기 침체가 새해에도 계속될 거란 전망입니다.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입니다. 그런데도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야 할 정부가 보이질 않습니다. 슬픔에 잠긴 국민을 위로해야 할 정부가 보이질 않습니다. 생활고에 빠진 국민을 도와야 할 정부가 보이질 않습니다. 민생의 근심은 깊기만 한데, 기댈 곳 하나 없습니다.

위기는 불평등합니다. 힘없고 약한 사람들에게 더 가혹합니다. 민생이 걸렸습니다. 나라의 운명이 걸렸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하고 민첩한 국정운영이 필요합니다.

저는 비록 야당 정치인이지만 안일하고 무능한 정부 대신, 민생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위기 극복이라는 명분 아래, 그 누구의 삶도 희생되는 일이 없도록 민생을 가장 앞순위에 두겠습니다.

돌이켜보면 우리 국민은 위기 앞에서 더욱 강했습니다. 시련과 좌절 앞에서 절망하지 않았습니다. 우리 삶의 터전인 성남의 50년 역사만 봐도 그러합니다.

올해는 성남시 개청 50주년입니다. 불모지였던 성남을 인구 백만에 육박하는 대도시로 만든 힘은 시민이었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끌어냈습니다. 희노애락의 보통의 인생사들이 모여 이루어낸 위대한 성공입니다.

오늘날 성남은 최첨단산업의 메카입니다. 거대한 시대적 변화에 앞장서는 대한민국 중심입니다. 노동자의 땀이 흐르는 생생한 현장입니다. 청년의 꿈이 이루어지는 역동적인 도시이자, 어르신들과는 따뜻한 유대가 살아있는 포용의 도시입니다. 대한민국의 과거와 대한민국의 미래가 공존하는 작은 대한민국입니다.

성남시민이 보여준 위기 극복의 역사는 저의 자부심입니다. 오늘의 저를 있게 해준 굳건한 뿌리입니다.

이제 그 힘으로 성남의 새로운 50년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대한민국의 중심에서 세계 속 성남으로 힘차게 도약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성남 시민 여러분, 지금 이 순간에도 매서운 추위 속에서 열심히 살아가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 한 분 한 분의 힘을, 저는 믿습니다. 시민이 위기 극복의 가장 큰 힘입니다. 여러분이 저의 힘이 되어주었듯이, 저 역시 시민 여러분의 힘이 되겠습니다.

민생을 지키는 일, 경제를 살려내는 일에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그 과정에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렵더라도 희망만은 버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각자의 자리에서 고군분투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건강이 항상 최우선입니다. 2023년 새해 여러분의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깃들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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