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의장 박문석)는 2일부터 18일까지 17일간 제249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변경안 ,2020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성남시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대비 711억 원(2.4%) 증가한 3조840억 원 규모이며, 예산이 적재적소에 배분될 수 있도록 심사에 착수한다.

박문석 의장은 개회사에서 “17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게 되는 이번 정례회는 금년도를 정리하고 내년도 예산을 심사하는 중요한 회기이다.특히 집행부에서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일반 및 특별회계를 합한 총 3조 840억원의 방대한 규모이므로 의원들께서는 예산안 전반에 대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편성되었는지,사업의 우선순위는 적정한지,필요한 사업이 누락되지 않았는지,각별한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