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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제3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안극수의원 5분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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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3-19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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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자기성찰, 자기반성 없는 작금의 행태


존경하는 성남시민 여러분!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안극수 시의원입니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라는 말이 생각나는 시간입니다.
똥을 싼 놈이 성을 내는 세상, 내가 싼 똥은 깨끗하고 네가 싼 똥만 더럽다고 지적하는 민주당 9대 의회는 참으로 꼴불견입니다.

과거 민주당 정부가 저지른 인사행정은 기억하지 못한 채, 현 정부의 인사권만 신랄하게 비판하는 행위, 민주당은 ‘아메바’입니까?

오늘 본 의원은 정치적 보은인사를 신상진 시장이 강행한다고 며칠 전 본회의장에서 강도높게 비판한 민주당 의원 발언에 그 부당함을 지적하고자 합니다.

먼저 민주당 의원님들께 물어보겠습니다.
민주당 정권 12년, 인사정책이 투명했다고 확신합니까?
공정과 상식, 정의와 원칙을 철저하게 지켜가며 채용된 것이 맞습니까?
도대체 민주당은 누구를 위한 공정과 정의를 본회의장에서 외치는 것입니까?

민주당 시장 때 어떤 인물들을 채용했는지, 그 무차별적 채용행태 의혹들을 지금부터 사진을 통해 다시 한번 확인시켜 드립니다.

(자료화면) 화면 보시지요.
1) 2018년, 은수미 시장 선거캠프 벽면에 부착된 선거홍보 실적들입니다. 1등부터 38등까지 오픈하였고 저분들 중 실적 좋은 분 다수가 성남시와 성남시 산하기관에 취직된 바 있습니다.

2) 문재인 대통령 옆에 있는 저분은 당시 민주당 도의원 후보로 출마하여 낙선되자 성남시 갈등조정관 팀장으로 채용되어 근무하였습니다.

3) 화면 속 저분 역시 민주당 시의원 경선에서 낙선되자 이분도 성남시청에 채용되어 근무하였습니다.

4) 은수미 시장과 전 국회의원 옆에 있는 저분은 민주당 특보 출신인데, 도의원 보궐선거에 낙선되자 성남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에 채용되었습니다.

5) 저분 역시도 민주당 국회의원 비서실에 근무하다 2018년 은수미 시장 캠프에 합류 후, 정책비서관으로 임용되어 근무 도중 음주사고로 면직된 바 있습니다.

6) 2018년 은수미 시장을 강력하게 지지선언하며 선거운동을 적극 도왔던 당시 빙상연맹 감독은 연장계약이 되었고, 빙상연맹 부회장은 성남시체육회 최고위직인 사무국장으로 채용된 바 있습니다.

7) 2016년 6월, 이재명 시장이 광화문에서 단식 농성할 때, 퇴직한 모구청장께서 농성장을 자주 찾아와준 정치적 보은인사 대가로 2016년 10월 1일자 청소년재단 대표이사에 채용되었다는 의혹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렇듯 민주당 시장 시절, 시정은 사유화되었고, 인사는 코드화되었으며, 공정은 내동댕이쳐져 여론이 부글부글 들끓었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민주당 시장들이 저지른 석연찮은 채용 의혹들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이제와서 신상진 시장의 인사채용을 정치적 보은인사라고 툭툭 내뱉는 발언들은 적반하장의 끝판왕이며, 내로남불의 극치입니다.

최근 중앙 언론에서 중앙선관위 고위직 친인척 자녀들의 채용비리 사건을 보면서 성남시 민주당 정권 12년을 연상케 합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국회에서 탄핵을 밥 먹듯이 일삼아오던 이재명의 민주당은, 유독 이번 중앙선관위 채용비리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입틀막으로 눈감아주고 있습니다.
공정만을 외쳐대던 민주당이 정작 청년들에게 끝없는 좌절과 박탈감을 안겨주는 현실, 참으로 국민과 성남시민들은 분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러한 민주당이 성남시 청소년청년재단 대표이사의 인사 문제를 거론하며 청년들의 미래를 걱정한다는 것은 가당치도 않습니다.
또한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발언도 인격을 모독하는 일탈행위, 자가당착이고, 그 자체가 어불성설입니다.

이재명의 아바타로, 앞에서는 공정, 뒤에서는 권력을 사유화하고 자기 사람에게만 특혜를 남발하던 은수미 시장을 그대로 답습하는 듯한 민주당의 9대 의회는 부패 카르텔의 수호자로 비춰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은수미 그리고 민주당 시의원들로 이어지는 부패 카르텔의 연결고리를 끊어내기 위해, 신상진 정부는 지난 3년간 적재적소에 인재를 발탁하여 법과 원칙에 따라 오직 공정한 인사를 실현해 왔습니다.

민주당이 망쳐놓은 인사의 폐습을 완전히 끊어내고, 더 투명하고 더 공정한 인사시스템을 신상진 정부는 가동할 것입니다.
과거에 대한 자기성찰, 자기반성 없는 민주당이 말하는 공정! 공정이란 말은 모순덩어리고, 그저 입맛대로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편리한 정치적 도구일 뿐입니다.

민주당은 지금이라도 자기성찰과 자기반성으로 참회하고 성남시민들께도 사과한 후에 국민의힘을 향해 질타한다면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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