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청년이 당당한 청년 희망도시 구현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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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10-28 10:34본문
- 일자리·주거·교육·복지문화·참여권리 등 5대분야 59개 중점사업 추진
- 온라인 시정브리핑 통해 성남형 청년정책사업 발표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성남형 청년정책을 통해 “청년이 당당한 청년 희망도시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28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지난 6월 수립한 ‘성남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토대로 오는 2025년까지 5년간 1996억 원을 투입해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대 정책분야 59개 중점 사업을 펼친다.
우선, 시는 청년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일할 권리를 보장한다. 지역 청년을 신규 채용한 지역 기업에 인건비 80~90%를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일자리사업’으로 총 531명 청년들의 취·창업을 지원하고, ‘청년 니트없는 일경험사업’, ‘청년 뉴딜 일자리사업’ 등 성남형 청년일자리를 적극 발굴 추진한다.
지역 거점형 창업 플랫폼 창업지원시설 구축, 성남창업경연대회, 청년 드림슈트 면접정장 무료대여, 청년알바 임금체불 및 부당노동신고지원센터 운영으로 청년층 고용 창출과 노동권익 보호 역시 힘쓴다.
청년가구의 주거비 부담 완화에도 적극 나선다. 지난 2월 무주택 1인 청년이 주변시세보다 저렴히 거주할 수 있는 ‘쉐어하우스(같이하우스)를 성남동에 마련했고, 지난 7월부턴 청년 1인가구 50명에게 대출한도 5천만원까지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를 연 3% 이내로 지원한다.
또한 청년창업인과 지역전략산업 종사자가 거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도 지속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오는 11월엔 성남하이테크밸리 일대 지역전략산업지원 194가구를, 2024년엔 판교제2테크노밸리 195가구 입주자 모집에 나서고, 단대동 행복주택 60가구를 비롯해 2024년까지 삼평동에 2030세대 공유형 주택 100가구 등을 공급한다.
아울러 ▲졸업예정 청년에게 전공과 연계된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전공하JOB!」사업, ▲ 대학생 지방행정 체험 연수, ▲ 미래적응 인재양성 교육, ▲ 온라인 브랜드 매니저 양성과정 등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재 양성에도 힘쓴다.
한편 지난 9월 출범한 성남시 첫 청년 참여기구인 ‘성남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주축으로 내년 청년들의 대표 소통창구 기능을 수행할 청년정책협의체가 출범할 예정이다. 이는 정책형성 과정에 청년 참여를 확대하고, 성남시 청년거버넌스 구축에 중심 역할을 해 나간다.
이종빈 청년정책과장은 “성남시는 우리 청년들이 당면한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청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시정브리핑은 유튜브(성남TV)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기자회견전문>
□ 들어가는 말
안녕하십니까?
성남시 청년정책과장 이종빈입니다.
지금 제가 서있는 이 곳은 청년플랫폼 공간 ‘성남시청년지원센터 2호점, 판교역&’입니다.
공유부엌, 1인미디어실, 스터디공간 등이 갖춰진 이곳은 2019년 8월 신흥역에 첫 발을 내딘 청년지원센터 1호점, ‘청년이 봄’과 함께
청년들이 자기계발과 취미활동은 물론, 커뮤니티 모임을 하는 네트워크 장으로 활용될 것입니다.
특히 창업카페와 판교일자리센터도 함께 마련된 이곳을 성남시는 청년플랫폼의 랜드마크로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시는 이외에도 일자리·주거·교육·복지문화·참여권리 등 성남시 전체 인구(931,760명)중 22%에 달하는 20만4542명 청년에게(2021.9.30.기준) 다양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펼쳐 나갑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청년희망도시 성남, 성남형 청년정책』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 본론
◇ ‘성남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청년이 당당한 청년희망도시를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올해 6월‘성남시 청년정책 기본계획(2021~2025)’을 수립했습니다. 이는 그간 각 부서가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일자리 중심의 단기 청년정책에서 벗어나 향후 최소 5년을 내다보는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성남시 최초의 종합 계획입니다.
이는‘청년이 당당한 청년희망도시 성남’을 비전으로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각 분야에서 청년들의 삶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2019년 10월 청년정책 전담기구인 청년정책과를 신설해 그해 11월 시 청년문제 실태조사를 했습니다. 이어 올해 2월 청년정책 기본계획(안)을 마련하고, 시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정책전문가 자문까지 거쳤습니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향후 5년간 1996억 원을 투입해 5개 정책분야 59개 중점 과제를 추진해 청년의 삶에 대한 기본적 권리와 기회를 보장하고, 청년정책 실천 기반을 마련해 나갑니다.
분야별 중점과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첫째, 맞춤형 일자리로 청년의 일할 권리를 보장합니다.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청년 니트없는’일경험사업」을 통해 경력형성이 필요한 미취업 청년들에게 일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올해 총 70명 청년이 채용돼 성남시 및 출연기관, 민간위탁기관(센터 복지관) 등 24개 부서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민간 취업도 연계하고 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성남형 청년 뉴딜 일자리사업」은 맞춤형 교육과 인턴 근무를 통해 정규직 민간일자리 채용 연계를 지원합니다. 현재 경영지원실무전문가양성과정을 수료한 20여명의 청년들이 관내 기업 15개소에서 정규직 연계를 위한 인턴십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지역 기업이 지역 청년층을 신규 채용하면 기업에 인건비 80~90%를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역시 지속적으로 진행합니다. 정규직을 채용하는‘청년 두런두런 취업’사업은 2018년부터 지금까지 청년 360명에게 1인당 월 인건비의 80%인 160만원을 최대 2년간 지원했습니다. 올해(2021. 9월 현재) 2년간 근무한 17명에게 분기별 250만원씩 최대 1,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등 이들의 계속 근무를 장려하고 있습니다.
‘성남형 청년인큐베이팅’을 통해 파트타임 채용도 지원합니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09명의 청년에게 1년이내 연 1,125만원, 인건비의 90%를 지원하고 인턴십을 통한 정규직 취업 연계도 지원한 바 있습니다. 올해엔‘청년아, 우리 4차가자’사업도 처음으로 추진해 비대면·디지털 분야 관내 기업 15곳에 지역 청년 16명을 매칭했습니다.
청년 창업가 양성에도 힘을 쏟습니다. 2018년부터 시작한‘청년 두런두런 창업’과‘S챌린지 스타트업in캠퍼스’사업을 통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청년 창업가 총 46명을 양성한 바 있습니다.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3000억원 규모의 성남벤처펀드를 조성했고, LH기업성장센터, 판교역 창업카페 등 4개소 50개사 지역 거점형 창업지원시설을 구축했습니다. 또한 매년 성남창업경연대회를 개최하고, 관내 4개 대학교, 한국전자기술연구소 등 창업보육센터 8곳을 마련해 예비·신규 창업자를 지원합니다. 창업지원센터에서는 ‘정글ON’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입니다.
이외에도 성남형 청년고용우수기업 인증, 청년 맞춤형 취업박람회 개최(연 2회), 청년 드림슈트 면접정장 무료대여, 청년알바 임금체불 및 부당노동행위신고지원센터 운영으로 청년층 고용 창출과 노동권익 보호에 힘쓰고 있습니다.
◇ 둘째, 주거 부담을 덜어드립니다.
지난 7월부터 목돈 마련이 어려운 청년 1인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는 대출한도 5천만원까지 전·월세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를 연 3% 이내로 지원합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7월 1일 한국주택금융공사 ․ NH농협 성남시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재 성남시에 거주(예정)하는 만 19세~34세 청년 1인가구 중 무주택 세대주 50명을 지난 7월 5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중원구 성남동엔 무주택 1인가구 청년을 위한 ‘쉐어하우스(같이하우스)’도 마련됐습니다. 침실은 각자 사용하고, 거실과 주방은 공유하는 이곳엔 현재 3명이 입주했습니다. 보증금 100만원, 월 임대료는 15~20만으로 주변시세보다 저렴히 최장 6년까지 거주가 가능합니다.
청년창업인과 지역전략산업 종사자엔 공공임대주택 1059가구를 공급합니다. 이를 위해 2019년 7월 시는 LH와‘성남 소호형 주거클러스터 조성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해 판교제2테크노밸리 창업지원주택 200가구와 위례 창업,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 470가구는 이미 입주를 마쳤고, 오는 11월엔 성남하이테크밸리 일대 지역전략산업지원 194가구를, 2024년엔 판교제2테크노밸리 195가구 입주자를 모집합니다. 이 곳 임대료는 시세의 72% 수준으로 저렴하게 책정해 공급할 것입니다.
더불어 청년을 위한 소형 주택 공급을 지속합니다. 지난 3월 청년과 신혼 부부를 대상으로 입주가 시작된 단대동 행복주택 60가구를 비롯해 오는 2024년까지 삼평동에‘2030세대 공유형 주택 100가구’를 공급할 것입니다.
지난해 3월부터‘대학생 반값 원룸사업’도 추진 중입니다. 이는 전국 최초로 서울시 성동구가 추진한데 이어 성남시가 두 번째입니다. 2019년 6월 시는 가천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지역 상생형 대학생 반값원룸 사업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50명 대학생을 대상으로 시와 가천대는 각 월 10만원 한도 내에서 월세를 지원하고, LH는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해 보증금 2,900만원 한도로 연 1% 대출을 지원합니다. 지난해 5384만원, 올해 3301만원을 지원했습니다.
◇ 셋째, 인재 양성에도 힘쓰겠습니다.
2019년부터 졸업을 앞둔 청년을 대상으로「전공하JOB!」사업을 통해 전공과 연계된 취업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를 위해 같은해에 가천대와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관내 4개 대학과 MOU를 체결하고, 지금까지 총 49명의 청년들에게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청년기의 첫 시작인, 대학생들을 위한「대학생 지방행정체험 연수」는 행정업무 체험 기회와 진로 설계를 지원합니다. 평균 경쟁률이 4:1에 이를 정도로 호응이 좋아 올해엔 인원을 증원, 총 461명의 관내 대학생들에게 연수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특히 올해엔 ‘미래적응 인재양성 교육’을 통해 청년층 20명을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양성한 후 관련분야 취‧창업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성남시에 거주하는 고졸 청년 장애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온라인 브랜드 매니저 양성과정’을 운영해 온라인 마케팅 분야 맞춤인력을 양성한 후 관내 중소기업 취업까지 지원하는 등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대학 장학생 지원, 대학 일자리센터 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통해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해 이들의 자립 기반 마련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갈 것입니다.
◇ 넷째, 청년의 생활이 나아집니다.
2019년 7월부터 시는 한국장학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신용도 판단정보에 등록된 청년의 신용회복을 돕고 있습니다. 한국장학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성남시 학자금대출 연체자는 무려 177명, 그리고 채무액은 13억 3500만원에 달합니다.
이에 시는 6개월 이상 학자금 대출비용을 갚지 못해 한국장학재단 신용도 판단정보에 등록된 성남시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학자금 분할 상환 약정 초입금을 최대 100만원(총 채무액의 10%)까지 지원합니다. 초입금을 받는 한국장학재단에선 해당 연체자의 신용도 판단정보 등록을 해지하고, 연체이자를 감면해 줍니다. 그간(2019.7~2021.9) 총 48명 청년에게 2300만원을 지원했습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 청년들의 마음건강 지원 역시 소홀 하지 않습니다. 지난해 4월부터 청년지원센터에선 36명 청년을 대상으로‘청춘상담소’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 상담활동가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그간(2020. 4~2021. 9) 총37회 603명의 청년이 참여했습니다. 또한 문화기획 프로그램 심화과정 16회 149명와 비건다이닝 프로그램 7회를 운영해 청년 90명이 참여했습니다.
지난해 1월부턴 청년정신건강 외래 치료비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우울증으로 정신건강의학과 병원 진료를 받은 청년을 대상으로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외래진료비, 약제비, 제증명료, 검사비 등 본인부담금을 연 36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그간(2020.1~2021.9) 총 514건 9300여만원을 지원했습니다.
또한, 청년 문화공간 형성을 위해 신흥역 중앙지하상가에 청년예술창작소(2019년 9월 개소)를 운영해 지역주민-창작소-청년예술가들의 지속가능한 협력관계를 형성하고, 지역 청년예술프로젝트 공모, 전시 공간 특화 프로젝트, 주민참여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청년예술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18일 청년의 날을 기념하며, ‘2021년 성남 청년주간’을 성남시청과 청년지원센터 등 청년공간에서 비대면 위주로 분산해 지난달 9일부터 18일까지 청년의날 기념행사,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출범식, 기후위기대응 성남 청․청포럼, 청년타운홀 미팅, 성남청년 활동 박람회 등 20개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습니다.
특히, 성남시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청년의 날 기념행사‘온라인 공감토크’는 청년 50명과 비대면으로 일상의 경험담, 삶에 대한 가치관을 서로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으로 개최했습니다. 향후엔 청년 문화 조성과 이들의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청년‧기성세대 등 모든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청년문화행사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 다섯째, 청년의 삶은 청년이 스스로 결정합니다.
2019년 8월 청년플랫폼 청년지원센터 1호점이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청년들이 자유롭게 그들만의 감성을 표현하고 스스로 문화를 만들 수 있는 성남시 청년 소통의 허브로서 청년문화를 온전히 담고 함께 성장하는 공간으로 구축하였습니다.
수정구 신흥역 일대 199㎡ 규모로 마련된 청년지원센터 1호점‘청년이봄’은 커뮤니티실, 미디어실, 세미나실, 창업워크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년들의 커뮤니티 모임, 진로 취·창업(22회 297명 참여), 노동인권교육(17회, 292명), 취미클래스(44회 513명), 청년활동 지원공모(총 83팀 377명)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지난 6월말 분당구 판교역 연결 지하도로엔 청년지원센터 2호점 ‘판교역&’과 함께 창업카페, 판교일자리센터가 들어섰습니다. 공유부엌, 1인 미디어실, 스터디공간 등이 갖춰져 있습니다. 향후 중원구에도 추가 설치해 권역별 청년 플랫폼을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지난 9월 10일 성남시 첫 청년 참여기구인‘성남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정식 출범했습니다. 청년과 청년정책 전문가, 시의원, 공무원 등 26명으로 구성돼 청년정책 기본계획 등 주요 청년관련 정책사항을 심의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해 나갑니다.
또한, 청년들의 대표 소통창구 기능을 할 청년정책협의체는 올 하반기 20명 내외의 준비단을 구성하여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협의체의 목표와 역할 등을 함께 설계하여 내년 하반기중 출범할 계획입니다. 이 두 기구는 청년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소통의 접점을 확대해 청년거버넌스 구축에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청년들에게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정책결정 과정에 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2019년 12월부터 해마다 청년 아이디어 제안대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화상면접을 통해 선발된 우수 7팀이 6월부터 3개월간 아이디어를 개발해 발표하는 등 뜨거운 참가 열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실제로 올해는 청년정책 협의체 내용을 제안한 팀과 함께 준비단 구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단순 아이디어 평가로만 그치지 않고 정책형성 전 과정을 경험하고 제안을 현실화하는 데 참여할 수 있도록 과정을 개선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청년이 낸 아이디어를 입안과 시행과정을 통해 차별화된 실제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청년들의 능동적인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청년아카데미, 안테나학교’도 지난해부터 운영 중입니다. 책읽기, 운동 등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은 물론 문화예술 워크숍, 전문가 특강,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난해엔 35명, 올해엔 15명의 청년활동가를 양성했습니다.
□ 맺는 말
시간의 흐름에는 세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미래는 주저하면서 다가오고 현재는 화살같이 날아가고 과거는 영원히 정지하고 있다고 하죠.
우리 청년들의 화살같이 날아가는 현재와 주저하면서 다가오는 미래의 가치를 연결하고 청년 스스로 내일을 만들어 가는 ‘청년의 꿈과 희망이 자라는 성남’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더욱 당당하고 늠름하게 주체적으로 이 성남시에 발을 디딜 수 있게 성남시가 든든히 받쳐드리겠습니다.
지켜봐 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