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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공유기업 5곳 선정 “나눠 쓰는 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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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9-07-2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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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민간 기업이나 단체가 소유한 각종 물품과 공간, 재능을 빌려주고 나눠 쓰는 공유문화 확산에 나선다.

 

시는 공유 촉진 사업 참여 기업·단체를 공모해 크리스마스 버드전, 사회적협동조합 문화숨, 고큐바테크놀로지㈜, 문화예술공유 플랫폼 이음 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착한장터 등 5곳을 선정했다고 7 24일 밝혔다.

 

리스마스 버드전은 미술 작품이나 미술 재능을 필요로 하는 지역 주민에게 관련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저소득층을 위해 판매한 미술품 수익금을 경기공동모금회에 기탁하는 등 기부문화도 확산하고 있다.

 

사회적협동조합 문화숨은 마을공동체, 문화예술가와 공간을 공유하고, 커뮤니티 분야의 매니저, 강사 등 인적 자원을 연결한다.

 

고큐바테크놀로지㈜는 고령사회 속 노인들의 건강, 돌봄 등에 도움이 되도록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의 매칭을 공유하는 기업이다.

 

문화예술공유 플랫폼 이음 협동조합은 문화예술 청년, 전문가 등 예술 분야의 인적 자원을 공유한.

 

사회적협동조합 착한장터는 사용 가능한 중고물품을 지역주민과 공유하는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3년간 ‘공유성남 BI(Brand Identity)를 사용할 수 있고, 행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선정 기업 중 문화예술공유 플랫폼 이음 협동조합과 사회적협동조합 착한장터는 각각 900만원과 1000만원의 공유촉진사업비를 받아 관련 사업을 활성화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시는 7 23일 시청 재정경제국장실에서 ‘공유기업 지정서 교부식과 공유촉진사업비 지원 약정식’을 했다.

 

시는 2014 11월 ‘성남시 공유경제 촉진 조례’를 제정했다.

 

이후 지난해까지 4년간 17곳의 공유 기업·단체를 선정해 민간영역의 공유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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