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은수미)는 9월 24일 시청 5층 회의실에서 제2기 아토피 생활환경 지도자 양성 심화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교육 대상자는 아토피 생활환경 지도자 아카데미 3, 4기 수료생 24명이다.

이번 심화교육은 지역사회 아토피 봉사자와 전문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사)대한아토피협회가 교육 진행하며, 아토피 피부학, 면역학, 영양학 등 분야별 이론 심화교육, 아토피 치유 실습교육 등을 오는 12월까지 총 24회 진행한다.

심화교육 수료생들은 모두 내년도 아토피가족 멘토링 사업 멘토로 봉사할 예정이며, 이후 취약계층 아토피 상담사로 활동한다.

이 교육은 2018년 4월 최초로 시작하여 1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수료생들은 현재 성남시아토피가족 멘토링 사업 멘토로 활동 중이다.

아토피는 발병 원인이 다양하고 치유가 어려운 질병임에도 경증 질환으로 분류되어 의료비 부담이 큰 문제점이 있어, 보건복지부에서 중증 아토피 질병 코드를 신설해 환자 진료비 부담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성남시는 사전 예방 대책으로 수년전부터 아토피 예방, 치유를 위하여 아토피 아카데미, 숲 치유 프로그램, 아토피가족 멘토링, 금산 힐링센터 운영 등 많은 교육과 실습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