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성남시장, 관내 환경개선 노인복지시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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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12-20 19:20본문
경기 성남 은수미 시장은 20일 오후 중원구 상대원2동제2복지회관과 분당구 분당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이용 실태 점검에 나섰다.
먼저 상대원2동제2복지회관을 찾은 은 시장은 “이곳 복지회관은 건립된 후 20여년이 흘러 시설 노후화로 누수 등의 문제가 발생해 작년 약 10억 원을 투입해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며 “예전에 방문했을 때보다 훨씬 화사하고 따뜻하게 변했다. 어르신들이 매우 좋아하신다. 앞으로도 이용하는 데 안전하고 불편이 없도록 계속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2002년 건립된 상대원2동제2복지회관은 현재 31개 프로그램, 1일 약 300여 명의 어르신이 이용하는 복지회관으로 작년 11월 준공된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경로식당을 전면 리모델링(급수배관, 주방 등 집기류, 바닥과 천장 마감재 교체 등)하고, 목욕탕 손잡이 설치 등 어르신 맞춤형 설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로 탈바꿈했다. 또한 강당(다목적실)의 기존 목재 칸막이를 폴딩도어로 교체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데 편의를 더하기도 했다.
또한 “산책로 연결 데크에 설치된 투명 안전난간에 새들이 날아와 부딪혀 다치거나 죽지 않도록 야생조류 충돌 방지 테이프를 부착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2008년 신축 후 14년이 경과한 분당노인종합복지관은 국비 5억 원을 들여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환경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환경개선으로 4층 옥상 정원을 전면 재조성(데크, 방수, 파고라 설치 등 쉼터공간 조성, 조경‧식재 등)하고, 지하1층에서 탄천으로 연결되는 산책로를 개선해 어르신이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분당노인복지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축소 운영 중으로 12개 프로그램에 1일 평균 130여 명의 어르신이 이용하고 있다.
2021. 12. 20.(월)
성남시 공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