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우리 동네 복지관, 이웃과 함께 코로나19 이겨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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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0-03-19 14:00본문
성남시는 관내 복지시설들이 코로나19로 인해 휴관 중인 가운데, 이웃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야탑동 소재 한마음복지관은 3월 4일과 5일 직원 60명이 소독용 물티슈, 일회용 손소독제 등 물품과 응원 메시지를 담은 엽서를 직접 포장해 복지관 인근 3,000세대 우편함에 배부하는 지역사회 나눔 활동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라, 야탑3동!”을 진행했다 .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상대원동에 위치한 기업 후원 물품인 비타민, 샴푸, 린스 등을 외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중탑종합사회복지관 등 복지시설 7개소에서 운영하는 무료경로식당은 경로식당 운영 중지로 어르신들 식사에 불편이 없도록 정성스럽게 준비한 도시락을 거동 불편한 어르신 댁에 직원들이 직접 배달하고 있다.
청솔·도촌종합사회복지관 등 복지시설 21개소 직원들은 성남시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긴급방역봉사단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방역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복지관 시설 이용과 강좌 프로그램 등은 중단하고 있지만, 휴관 중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