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립합창단 신임 손동현 지휘자 위촉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9-07-25 08:50본문
성남시는 시립합창단을 이끌어갈 신임 지휘자로 손동현 상임지휘자를 7월 24일 위촉했다.
시는 2017년 7월 송성철 전 지휘자가 사직 후 객원 체제로 운영하면서 지휘자 모집을 진행해 손동현 지휘자를 시립합창단 신임 지휘자로 최종 결정했다.
임기는 2년이다.
손동현 지휘자는 부산대학교 음악학과를 졸업, 미국 Youngstown State University 합창지휘석사 학위, 미국 University of Kansas 합창지휘박사학위를 수여받았으며, 국립합창단 객원부지휘자를 역임, 현재는 이화여대와 한세대에 출강하고 있다.
손동현 지휘자는 “단원들과 협력하여 성남시립합창단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모범이 되고 앞서가는 합창단으로서 명성을 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성남시민에게 꿈과 행복을 드릴 수 있는 공연으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1986년 6월 남‧여 혼성으로 창단한 성남시립합창단은 59명의 음악인들로 구성돼 있으며, 정기·기획연주, 합창뮤지컬 「바다로간 토끼」, 우리동네 콘서트 개최등 다양한 장르의 합창음악을 지속적으로 시도하며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