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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예술인에게 듣다” 성남문화재단,‘2024 예비 예술인 라운드 테이블’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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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9-2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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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일), 성남미디어센터에서 진행
◇ 예비ㆍ청년 예술가를 위해 현실적이고 체계적 지원에 관한 다양한 의견청취
◇“예비ㆍ청년 예술가들의 성장과 경쟁력을 함께 고민하는 플랫폼의 역할 더욱 강화할 것”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이 2025년 청년 예술 지원사업의 효율적 설계를 위해 예비ㆍ청년예술인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2024 성남문화재단 예비 예술인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했다.

21일(일) 성남미디어센터 다목적 스튜디오에서 열린 이번 라운드 테이블은 서울문화재단 청년예술팀 거버넌스 운영그룹에서 활동 중인 김정엽 문화정책 연구자가 기획 및 진행을 맡았으며 ▲지역성에 기반한 청년예술 정책과 제도 ▲예비 예술인의 일상과 삶 ▲예비 예술인으로서의 예술인 등 총 3가지 세션으로 이어졌다.

음악, 디자인, 공간/기획 분야 예술인이 참가한 첫 번째 세션에서는 수도권 및 경기지역에서 활동하며 느낀 점과 필요한 제도 및 정책 등에 대한 담론을 나눴다. 예술가들은 “예비ㆍ청년 예술가들을 위한 사업 설명회와 교육, 네트워킹 강화를 통해 지속적 교류와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두 번째 세션은 무용, 연극, 회화 부문 예술가들이 참여해 예비 예술인들의 현장과 삶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들은 새로운 예술 형식에 대한 지원의 세분화를 강조했다. 재단의 예비 예술인 지원사업 수혜자이기도 한 김광민 예술가는 “예술과 기술을 결합한 융복합 프로젝트와 같은 다양한 예술 분야에 대한 도전과 정체성 확대를 위해 지속 가능한 지원이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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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세션은 ‘예비 예술인으로서의 예술인’을 주제로 다양한 예술인의 지위와 정체성, 정책 등에 대한 담론을 펼쳤다. 연극과 음악, 국악,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은 예술적 성장과 결속력을 위한 원로 예술인과 예비 예술인들과의 멘토링, 신진ㆍ청년ㆍ예비 예술인에 대한 다양한 용어로의 예술인 구분과 이러한 용어를 통한 정책의 효과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성남문화재단 서정림 대표이사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예비ㆍ청년 예술가들이 체감하고 있는 현실을 세심하게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면서 “앞으로도 재단은 이들의 성장과 경쟁력을 함께 고민하고 이들의 발전을 돕는 플랫폼의 역할을 더욱 강화갈 것”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이번 라운드 테이블의 주요 의견을 내년 청년 예술 지원사업에 반영하고, 8월 중 성남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도 라운드 테이블 영상을 게시해 더 많은 이들이 예비ㆍ청년 예술가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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