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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판교 게임·콘텐츠 특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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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4-0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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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제2테크노밸리와 킨스타워 일대 -

- 각종 규제완화를 통한 게임·콘텐츠 분야 기업활동 지원 -

 

성남시는 판교제2테크노밸리와 킨스타워 일대 1,103,955성남 판교 게임·콘텐츠 특구로 신규 지정됐다고 9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개최된 제50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지정 의결했다.

 

2025년까지 5년간 성남 판교 게임·콘텐츠 특구에는 게임·콘텐츠 산업 기반시설 조성, 생태계 조성, 기업지원 프로그램 강화, 산업 활성화 지원 등 4개 특화사업(16개 세부사업)에 국비 50, 도비 195억원 등을 포함해 총 사업비 1719억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한다.

 

이번 특구 지정으로, 특구 내 게임·콘텐츠 분야 기업은 해외 전문인력 유치 시 사증 발급 절차 완화와 채용기간 연장은 물론 특허 출원 우선심사, 시 소유 지식산업센터 ICT융합플래닛 분양가와 임대료 완화 등 각종 규제 완화 혜택을 받는다.

 

또한, 옥외광고물법과 도로점용 규제특례를 통해 옥외광고물 설치 구역, 표시사항 등을 자체 조례로 정할 수 있어 특구의 홍보는 물론 관련 축제사업들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여건도 마련됐다.

 

특히, 시는 이번 특구 지정으로 경제와 문화까지 아우르는 특구를 만들어 명실공히 게임 콘텐츠의 메카로 부상시킬 계획이다.

 

오는 2022년까지 판교 삼환하이펙스부터 넥슨까지 잇는 판교 콘텐츠 거리를 조성하고, 현재 설계 공모안을 검토 중인 ‘e-스포츠전용경기장도 삼평동 626번지에 총 450석 규모로 2023년 말까지 완공 예정이다.

 

또한 성남e스포츠페스티벌, 전국 아마추어e스포츠대회, 글로벌 인디크래프트 등 지역 축제도 열어 나간다.

 

한편 성남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중심지로 게임기업 534, 연매출 42576억원 15875명이 근무하는 게임·콘텐츠 산업 집적지다. 국내게임 매출상위 20개사 중 11개사를 포함한 534개의 기업 매출액이 전국의 약 30%, 경기도의 70%를 차지하는 게임·콘텐츠 산업의 메카이다.

 

수미 성남시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먼저 보는 성남이 이번 게임·콘텐츠 특구로 지정되어 매우 기쁘다게임·콘텐츠 기업에게 규제특례로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제공하고 경제적 문화적 파급으로 소상공인과 시민들께도 그 혜택이 고스란히 돌아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시민과 유관기관, 입주기업이 연대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차별화된 판교 특구의 새로운 모델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자회견문>


안녕하십니까?

성남시 아시아실리콘밸리담당관 주광호입니다.

 

드디어 오늘

중소벤처기업부가

성남시 분당구

판교제2테크노밸리와 킨스타워를

게임·콘텐츠 특구로 지정 고시했습니다.

 

우리시는 지난해 11

판교제2테크노밸리, 킨스타워를 중심으로

5년간 1,720억원 규모의 16개 특화사업 추진내용과

7가지 규제특례를 담은 지정 계획서를

중소벤처기업부에 제출한 바 있습니다.

 

이후, 특구 계획안에 대한 상세내용을

관계부처와 함께 고도화하여

지난 2월 중앙부처 관계기관 협의를 완료하고

34일 중기부 실무부서에서 직접 현장방문을 통해

지정적합 여부를 확인했습니다.

 

그 결과 마침내 특구로 지정 되었고,

우리시는 앞으로

정부의 특구지정에 적극 부응해 나갈 것입니다.

 

 

첫째, 각종 규제 완화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성남을 만들겠습니다.

 

우선 해외우수 인력 유치를 적극 도울 수 있습니다.

특구 내 게임·콘텐츠기업이

특정활동 비자를 통해 해외 인력을 유치할 때

우리시 추천으로 학력, 경력의 면제가 가능하도록

심사기준을 완화합니다.

이에 사증 발급 절차와 더불어

채용기간 확대를 용이하게 지원합니다.

 

또한,

성남ICT 융합플래닛의 분양가와 임대료를 완화해

유망한 초기 창업기업들의 판교 진입장벽을 낮추겠습니다.

 

이에 더해

기업의 특허권 우선심사로

지적 재산권을 보호하고 장려해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일자리 창출 등 한국형 뉴딜정책의 실질적인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특히,

현재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옥외광고물 설치 시엔

구역 및 표시사항 등에 많은 제약이 있습니다.

그러나 특구 지정으로 그걸 넘어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체 조례로

옥외광고물 설치 구역이나 표시사항 등을 정할 수 있어

특구의 홍보는 물론이고 문화콘텐츠 거리 조성,

e-스포츠전용경기장 건립까지 이어가

성남을 명실공히 글로벌 게임 콘텐츠의 메카로 부상시킬 것입니다.

 

둘째, ‘경제와 문화까지 아우르는 특구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게임기업 534, 연 매출 42576억원

15875명이 근무하는

게임·콘텐츠 산업 집적지이자

전국적인 게임·콘텐츠 창업지원기관이 입지한 판교에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판교 콘텐츠 거리2022년까지 조성합니다.

 

삼환하이펙스부터 넥슨까지 잇는

판교제1테크노밸리 중앙통로

750구간은 조형물 뿐만 아니라

특화된 조명, 다양한 체험시설까지 구성돼

여러분을 맞이할 것입니다.

 

현재 설계 공모안을 검토하고 있는

‘e-스포츠전용경기장

삼평동 626번지에 총 450석 규모로

2023년 말 완공됩니다.

경기장 이외에도 PC, 스튜디오 등 다양한 문화공간을 마련하고,

시민을 위한 녹지공간도 충분히 확보할 것입니다.

이 모든 혜택은

94만 시민 여러분과

관계 기업 여러분에게 돌려드리겠습니다.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성남e스포츠페스티벌, 전국 아마추어e스포츠대회,

글로벌 인디크래프트 등의

축제도 열어

 

판교를 문화의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기업과 시민의 소통 플랫폼으로 만들어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구석구석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다른 곳으로 가기 위해서는 먼저 지금 있는 곳에

머물지 않겠다는 결정을 해야 합니다.

 

성남은

성남 너머 성남을 향한 도전을 선택했습니다.

 

대한민국 최대 게임·콘텐츠 산업 중심을 넘어

미래를 가장 먼저 보는 성남, 글로벌시티로의 도약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비선형적인 변화의 시대에

실패를 결코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어떤 난관에도 쉽게 굽히지 않는 도전 의식을 갖고

 

유연하게 고민하고 궤도를 수정해나가며,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을 차분히 그려나가겠습니다.

 

기대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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