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서장 정요안)는 10일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 119안전센터에서 경기도 도의원 조광주(도시환경위원) 의원과 김승철 보좌관(윤영찬 국회의원), 성남시 상대원동을 지역구로 하는 고병용·선창선 성남시의회 의원과 성남시 상대원동의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현안에 대하여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상대원동 공단의 현대화가 진행됨에 따라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하이테크밸리의 고층화와 그에 대응할 수 있는 고가차량의 배치 가능성 등 주요 현안과 공단 및 상대원동의 여성 환자에 대한 여성 전문인력으로서 상대원 119안전센터에 여성구급대원 배치방안 등 대응력 향상 측면에서,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 소속 도의원·시의원 그리고 소방관서가 함께 지역 현안 사항에 대하여 논의하는 자리로, 상대원 공단지역과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119안전센터의 활동현황과 소방공무원들의 근무환경을 돌아보고 개선방안을 논의하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조광주 도의원은 상대원 지역의 재난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상대원 119안전센터의 환경개선과 고가사다리의 배치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고병용·선창선 성남시의원은 소방의 업무가 광역자치단체 소관 업무이지만, 성남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서 애쓰는 소방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성남시와 긴밀하게 협의해서 상대원 119안전센터의 환경개선을 위해서 의회차원에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회의에 배석한 윤영찬국회의원실 김승철보좌관은 행정적인 처리는 道와市에서 처리해주고 예산부분은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추진하는 것과 성남시 자체 예산을 편성하는 방안 등을 검토해 보겠다고 했다.

현안정책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 모두는 상대원 지역의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상대원 119안전센터의 현대화와 초고층 고가사다리차의 배치가 시급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예산확보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성남소방서장이 함께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