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2년 연속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평가 최우수 지자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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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7-28 16:37본문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2021년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군’ 평가에서 미세먼지 저감 최우수 지자체(A그룹)로 선정됐다.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미세먼지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019년부터 매년 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실효성 제고와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수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하고 있으며, 금년은 2020.1월부터 2021.3월 까지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사업에 대해 평가했다.
평가방법은 기관장 관심도, 미세먼지 발생원 관리, 계절관리제 이행실적, 홍보실적 등 4개분야 18개 지표에 대한 실무평가 60%, 외부전문가의 우수사례 평가 4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성남시는 수원·고양,용인,부천시 등 인구수 51만 이상 10개 시군이 포함된 A그룹 평가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해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성남시는 2020.3월 경기도에서 최초로 지정한 상대원동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에 대한 민·관·산 공동협의체 운영, 레미콘공장 재구조화 연구용역 추진, 미세먼지 현장파수꾼 운영 등의 시책사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남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내 취약계층 건강보호를 위해 초등학교, 어린이집, 노인종합복지관에 에어샤워, 창문형환기청정기, 흡입매트 등의 저감시설 설치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우리동네 미세먼지 배출원 조사 및 감시 사업으로 현재 47명이 활동중인 미세먼지 현장파수꾼의 경우 경기도의 미세먼지 대응 민간실천단과 협업해 성남시 각 동의 주요 배출원에 대한 미세먼지 배출 정밀조사 사업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의 초미세먼지는 2015년 최초 측정이후 2017년 연평균 27㎍/㎥로 가장높게 측정되었으며 이후 2020년 연평균 20㎍/㎥로 매년 감소추세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