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윤정수, 이하 공사)에서 운영하는 수정도서관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독서지도연구회협동조합이 주관하는 ‘2021년 정보취약계층 독서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오는 11일부터 운영한다.

수정도서관은 관내 정보취약계층인 산성지역 아동센터 다문화 아이들을 위해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한 ‘책의 숲에서 함께 자라는 우리’를 주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총 12차 과정으로 진행된다.

한국독서지도연구회 성은선 강사와 함께 이달 11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3시30분~5시)에 아이들이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독서흥미와 문해력 증진, 다문화 이해와 유대감을 높이는 독서코칭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 윤정수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이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들이 적어지는 것에 대한 우려가 컸다”며, “대면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하는 이번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어린이들의 문해력을 키우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