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정건기, 이하 공사)가 운영하는 중원도서관은 세계 빈곤퇴치의 날을 맞아 1층 로비에서 KOVA((사)한국해외봉사단원연합회)의 해외봉사 사진을 전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KOVA 회원들이 해외봉사활동 중 현지 모습을 담은 것으로, 세계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고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성숙한 시민의식을 함양하고자 마련했다.

11월 9일까지 3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는 사진전은 KOICA 해외봉사활동 및 공적개발원조(ODA)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와 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정건기 사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지구촌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갖고 다문화 사회에 봉사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다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OVA는 KOICA를 통해 해외봉사를 다녀온 귀국단원들이 설립한 비영리민간단체로 국내외 올바른 봉사활동 문화와 소외계층에 대한 공익적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