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정건기, 이하 공사) 직원 일동은 지난 19일 자발적으로 기증한 의류, 도서 및 각종 생활용품 등 물품 기증 캠페인을 통해 모은 5,084점의 기증물품을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자선바자회를 열어 판매하였다고 24일 밝혔다.

공사는 미사용 물품 재활용을 통하여 지역 자원의 선순환 및 착한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고 이를 판매하는 기부활동을 매년 전개해왔으며, 이번 자선바자회를 통해 판매한 약 230만원 수익금 전액은 추운 겨울 홀로 지내는 홀몸어르신, 조손가정에 생필품 박스와 이불을 전달하는 나눔사업에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공사 정건기 사장은 “공사 직원들이 함께 나눔을 실천한 이번 행사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