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찾지돌 복지안전망 운영’ 등 4건 적극 행정 사례로 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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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7-04 07:18본문
- 성과 낸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찾지돌 복지안전망 운영, 교육지원사업 통합솔루션 개발, 버스 준공영제, 대형장난감 도서관 운영 등 4건을 올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최근 적극행정위원회를 열어 관련 업무로 성과를 낸 복지정책과 오미진 주무관(최우수상), 교육청소년과 김태연 주무관(우수상), 대중교통과 김현지 주무관(장려상), 아동보육과 서영선 주무관(장려상)을 각각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찾지돌은 “위기가구를 찾아서 지원하고 돌봄”이란 뜻의 복지안전망이다. 50개 각 동의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생활업종 종사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270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이들을 찾지단(찾아서 지원하는 단체와 주민)으로 위촉해 빈곤, 돌봄, 주거 위기가구 등을 선제적으로 발굴·대응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민간의 사회공헌을 유도해 복지대상자에 물적 지원을 한다.
공공·민간 자원 활용으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촘촘한 복지 실현에 이바지해 ‘최우수’ 적극 행정 사례로 뽑혔다.
교육지원사업 통합솔루션은 초·중·고교 교사가 성남미래교육 예산 신청과 정산 등 전 과정을 온라인(원클릭 시스템 플러스)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예·결산 시스템이다. 2021년 개발돼 지난해 본격 사용되면서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학교 교육 지원 사업의 효율을 높여 ‘우수’ 적극 행정 사례로 선정됐다.
버스 준공영제는 교통 소외지역이나 적자 심화 구간을 운행하는 노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별적, 맞춤형 지원이 이뤄져 노선버스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대중교통 이용에 관한 시민 편의를 높여 적극 행정 사례에 포함됐다.
대형장난감 도서관은 에어바운스, 미끄럼틀 등 고가의 대형장난감을 시민에 빌려주는 곳이다. 지난해 4월 전국 처음으로 수정구 복정동에 설치한 이후 올해 4월 중앙동 아이사랑 놀이터에도 설치·운영해 시민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이들 사업을 기획·추진한 해당 공무원들에게 시장 표창과 포상금, 성과급 최고등급, 특별휴가, 인사 가점 등의 인센티브를 줘 사기를 진작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 행정 문화를 공직사회에 확산하기로 했다.
선정한 우수사례는 카드 뉴스 형태로 성남시 홈페이지 등에 게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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