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서장 정요안)는 성남소방서 홈페이지에 구조대원에 대한 칭찬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칭찬 글은 성남소방서 119구조대원(임용호 소방장, 한세혁 소방교, 이준우 소방교, 이재민 소방사)에게 전하는 글로,

요구조자는 16일 오후 남한산성 등산 중 발목을 다쳐 거동이 불가하고 이미 1시간 30분 등산하여 내려 갈 수도 없는 상황이었으나 성남소방서 구조대원들의 신속출동, 안전구조로 병원에서 치료를 무사히 마쳤다는 내용이다.

요구조자의 남편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난감한 상황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신속하게 출동해준 구조대원들을 보는 순간 감사함과 든든함을 느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현장에 출동했던 구조대원은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칭찬글을 올려주셔서 더 큰 힘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