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소방서(서장 장재구)는 22일 오전 기흥구 공세동 소재 기흥호수에서 19명의 구조대원이 참석해 하계 수난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물놀이 등의 상황에서 발생하는 수난사고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훈련 내용으로는 ▲수난사고 활동 시 안전관리 표준지침 이론 교육 ▲하계 수난사고 대비 수중 구조 및 수색작업 훈련 ▲수중에서 위험 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수난 구조장비 기능 숙달 및 팀워크 강화훈련 등이다.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은 “여름철 급증하는 수난사고에 대한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역량을 강화하여, 시민의 안전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