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15개 농업인단체와 정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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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6-28 12:12본문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6.27.(목) 오후 3시, 강원특별자치도 농업인 단체 회관에서 농업인 단체와 정담회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두 번째 만남인 정담회는 정기적으로 만나 소통하며 정을 나눈다는 의미로 농업인과의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해 금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이번 정담회에는 도 농업인단체 총연합회를 비롯해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도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 도연합회 등 총 연합회 소속 15개 단체장이 참석해 농가 경영 불안 해소를 위한 도 차원의 정책적인 지원을 요청하였다.
김진태 지사는 “작년에 올해 당초예산을 편성하면서 저도 아쉬움이 많았지만, 그래도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농업분야는 8% 정도의 증가율로 예산을 편성했다” 며, 도에서 농가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했음을 밝혔다.
덧붙여, “올해 그래도 반가운 소식은 도내 농가소득이 2년 연속 5천만 원을 넘겼고, 2위와 격차도 24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10분의 1수준”임을 이야기하며, “농가 경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반값농자재가 효과를 발휘한 것”이라며, “그럼에도 농사를 짓는데 부족하신 것은 많으실 텐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농업인 여러분의 어려움과 현장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들려주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
현재 도에 편성되어 있는 농업예산은 1회 추경까지 포함해 5,500억 원으로 도 전체예산(일반회계+기타특별회계)의 7%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농가경영에 부담을 덜어주고 모든 농업인에게 고루 혜택이 돌아가는 반값 농자재, 농업인 수당, 여성농업인 바우처는 전년수준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여성농업인 예방접종, 농촌 왕진버스 등 신규 사업도 추진 중이다.
농업인단체에서는 농가경영 불안 해소를 위해
△ 농업인수당 확대, △ 반값 농자재 지원조례 제정, △ 강원형밭직불제 도입, △ 농업인회관 보수 예산 지원 △ 가축 전염병 방역 강화 △ 축산물 소비촉진 지원 확대 등에 대해 건의하였다.
이에 김진태 도지사는 “확실하게 답변드릴 것은 확실하게 답변을 드리겠다” 면서, 농업인 단체 총연합회장님께서 건의해주신 농업인회관 은 조속한 시일 내에 보수를 하실 수 있도록 예산을 반영해 나가겠다”고 전했고, “반값농자재 대상이 시군별로 조금씩 다르게 운영되다보니 농업인 여러분께서 혼란스러우셨을 텐데, 시군과 협의해 가급적으로 통일을 해나가겠다”고 이야기하였다.
아울러, “농업인 수당인상은 중앙정부에 지속건의하며 노력해 나갈 것”을 전하며, “축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예산도 지원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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