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안성시, 사전점검을 통한 여름철 축산 재해예방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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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6-14 14:58본문
- 가축사육기상정보시스템 활용으로 여름철 농가 생산성 향상 -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강수량은 비슷하며, 폭염이 다소 많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여름철 기온이 높게 올라가고, 폭염이 지속되면 가축은 고온 스트레스로 인해 성장이 더디고, 질병에 걸리기 쉬우며, 특히 전력 과부하 등으로 인해 정전이 발생할 경우 온도 및 유해가스 농도 증가로 가축이 집단 폐사할 수 있다.
이에 안성시는 다가오는 여름철을 대비하여 농가에 전기시설 사전점검을 당부하였으며, 환경온도를 낮추기 위해 송풍팬 가동 및 지붕 물 뿌리기, 차광막 설치 등을 실시하고, 적정사육두수를 유지하며 가축의 사료 섭취량 감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원한 물을 공급하고 신선한 사료를 소량씩 자주 급여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국립축산과학원 축산농장종합지원시스템인 ‘축사로’에 가입하여 가축사육 기상정보시스템에 접속하면 해당 지역의 가축더위 지수를 확인할 수 있으며, 문자알림 신청 시 위험, 폐사 단계가 예상되는 날 아침에 휴대전화로 경보 알림과 함께 고온스트레스 저감을 위해 필요한 정보 등을 제공받을 수 있기에 농장주가 ‘축사로’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독려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천병덕 친환경기술과장은 “여름철 축산 재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정 온도 및 위생 유지 등 축사 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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