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서장 정요안)는 주택용 소방시설이 화재 피해를 막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지난 1일 오전 10시 13분경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 소재 건물 관계인은 음식물을 가스레인지에 올려놓은 사실을 깜빡하였으나 연기가 발생해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작동하여 신속하게 대피 후 119에 신고, 음식물 소실을 확인하여 화재를 예방할 수 있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은 가스 차단, 추가위험요인 확인 등 현장 안전조치를 하였고 이 화재출동 건은 인명, 재산피해 없이 마무리되었다.

성남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발생 시 신속히 확인하고 초기에 진화할 수 있도록 모두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