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장애인 및 경증 치매 어르신의 효율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원스톱 보행로봇 재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소아를 포함한 관내 장애인 및 경증 치매 어르신 대상으로 9월 4일부터 유선 신청 후 건강 평가 및 상담을 통해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사업 참여자는 10월부터 12월까지 12주 과정으로 가상현실 보행로봇(Walkbot) 재활 훈련과 다양한 통합 재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건강 수준에 맞춰 단계별 로봇 재활 운동을 진행하고 가상현실게임, 3D보행 분석 등 다양한 로봇 기능을 활용하여 균형 능력, 전신 근력 및 지구력 강화 등 단기간에 신체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 또한 작업치료·물리치료사의 운동 지도를 통해 재활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다양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평택시 장애인 및 경증 치매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로봇 재활사업을 통해 조기 보행을 경험하고 건강증진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며 “지역사회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 상태 개선 및 재활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는 송탄보건소 건강증진과 만성질환팀 로봇재활운동실(031-8024-7286/7292)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