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서장 정요안)는 지난 19일 서울교통공사 산성역 관계자,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와 협업하여 열차 내 화재 대피요령을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열차 내 화재가 발생한다면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우려가 크지만, 이에 대한 대피 교육은 부족한 실정으로 시민들에게 대피요령 인식을 재고 시키기 위해 추진되었고 ▲비상통화 장치로 객차번호와 상황 전파 ▲소화기로 초기진압 시도 ▲안내방송에 따라 역 도착까지 기다리기 ▲문이 안 열리면 비상개폐장치 사용 ▲승강기 대피가 불가능하면 선로로 대피라는 내용을 계단 스티커로 제작, 산성역 출구 계단에 부착·홍보하였다.

추후 지하철 이용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피요령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결과에 따라 다른 역사에도 확대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