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죽산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이하 죽산 행복마을)는 8월 말까지 죽산면 관내 공공이용시설 정비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현재 죽산 행복마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갈 곳이 마땅치 않은 죽산면 주민들을 위해 실외 운동기구, 정자 등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정비사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지난 4일 두교리 두메호수 정자 주변 제초작업을 진행하였으며,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운동기구 및 주변 시설의 방역작업 또한 꼼꼼히 실시했다.

죽산 행복마을 사무원 및 지킴이들은 “죽산면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이용시설을 만들자는 마음가짐으로 작업에 임하고 있다”라며 “주민들께서 쉼터 및 운동기구를 이용할 때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또한, 강광원 죽산면장은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요즘 죽산 행복마을 사무원 및 지킴이들의 땀방울이 그 어느 때보다 값지고 빛난다”라며 “안전이 최우선이니만큼 충분한 수분 보충과 휴식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